[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첫 수업을 마친 운동 교실은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재활병원 물리치료사를 초빙하여 뇌졸중 이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뇌졸중 이후 목, 어깨통증 평가 및 관리 ▲보행훈련 ▲자세잡기 자가 운동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스스로 온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없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며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뇌졸중 운동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에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새해 식중독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생시설 집중점검·사전 컨설팅 등 식중독 사전 예방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집단급식시설·업소(식당)·기관 등 대상을 나누어 식중독 예방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는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또,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특별교육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업소(식당)를 포함한 위생취약시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위생시설 대상 점검·교육과 함께, 구 자체적으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기별·계절별로 식중독 위험요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아동 9명에게 인당 19만원 상당의 ‘아동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아동의 인지·정서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심리치료를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서구 드림스타트가 심리발달 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정하여 검사를 의뢰하면, 병원은 감면된 금액으로 아동종합심리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후에는 아동에게 필요한 심리치료가 이어질 예정이다.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형배 대표원장은 “아동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성격, 학습능력, 행동 등 인지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리검사”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조기에 발달 문제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이 성장하는 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여러 분야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아동의 심리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단체활동의 지속적인 참여와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기회제공과 문화확산 및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2025년 단체물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입단체로서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으며 △상시 활동인원 5명이상인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딘체횔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월13일부터 3월17일 오후 18시까지이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로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단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24일까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청설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설모’는 ‘청년 생활 설계 모임’의 줄임말로, 현대 사회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챙기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균형 잡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 일상을 가치 있게 보내는 습관(리추얼) 형성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서로 한 달간 실천 상황을 되돌아보는 월말 회고 등 다양한 모임(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19세~39세 청년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설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습관 형성과 자기 관리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응원과 칭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창영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를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여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인천 동구지회(회장 류서호)는 지난 11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25차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 정신과 안보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안보결의대회에서는 강용희 인천시지부장 및 각 군·구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임직원 및 회원, 동구 관내 보훈단체 지회장 등이 참석, 호국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며 호국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는 동구지회 회원과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보대회를 통해 호국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힘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존경과 예우 중심의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5년 시정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구정 현안 논의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방안 건의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시간인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인천지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소강당에서 동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간담회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30명의 대학생이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참여자는 “이번 행정체험 연수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지역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해보지 않아 두려웠지만, 애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젊음이 가장 큰 무기고 미래는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성취되는 것이니 계속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번 동계 행정체험 연수 기간 대학생들이 각 근무지에서 직접 보고 들었던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환경 우수기업 5개 사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최동철 ㈜현대에코텍 대표, 이상헌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대표, 이경근 ㈜하나리사이클링 대표, 류성욱 ㈜이알지서비스 전무, 정경택 ㈜도림환경 전무 등 5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2024년까지 1차로 진행한 매년 2,500만 원의 기부금 협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5~2027년까지의 후원에 대해 2차로 진행됐다. ㈜현대에코텍과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3년간 1천만 원씩, ㈜하나리사이클링 등 3개 기업은 3년간 각각 500만 원씩 매년 3,5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한다. 구는 3년간의 정기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지역 기업들이 후원에 많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