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19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내년 추진할 농정 시책과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일부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은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농업 분야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전체의 20.8%인 1,095억 원을 편성, 농업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유기질비료 전량 지원 등과 같은 보편적 농업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업유통과와 축산원예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의 내년에 추진하는 177개 지원사업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의 신뢰를 받는, 지역 특성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부자농촌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의 공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축구선수 나상호(FC 마치다 젤비아 소속)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상호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이후 올해 1월 J1리그의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북면 출신인 나상호 선수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올해에도 군 지역발전을 위해 흔쾌히 최고액을 기탁했다. 나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금 기탁뿐 아니라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시행 초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모금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20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한 나 선수의 누나 나미해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 선수는 “올해에도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일간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수묵과분과의 정기 회원 전시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감정, 그리고 예술적 열정을 가득 담아 쓴 멋글씨(캘리그라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강정숙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이사장은 “캘리수묵화 작품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험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큰 예술적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그 아름다움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보인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일반대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대나무 사진 초대전(작가 장현주)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갤러리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군민들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나무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시군, 지역별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겨울철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는 전남도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확대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5년 인증목표 설정을 위해 올 한해 시군별 과수·채소 등 품목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일반농가의 친환경 벼 재배전환 유도 방안과 겨울철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특히 7년 만의 친환경직불금 단가인상에 이어, 친환경 벼 공공비축 매입가격 인상 및 2025년 공공비축 매입물량 확대 등 정부의 친환경 지원정책 확대에 따라 시군별 들녘경영체, 쌀 전업농 등 규모화된 일반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재배 전환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논 말리기, 깊이갈이 등 시기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숭고한 의병 정신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남도의병역사박물관)와 국립진주박물관은 외세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소장 문화유산 대여·학술 연구·전시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활동에 나선다. 김지호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의병 학술연구가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유산 활용과 교류전 등을 통해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병 정신의 참된 의미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나주 공산면 일원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2025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6천99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며 박물관에는 수장고, 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추모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동부청사에서 전남개발공사,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 협력 3회차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탁하면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으로 지역 기업에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가 이자 수입 3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부하면 도는 기부금으로 경영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3년 33개 사, 2024년 35개 사에 저리 대출을 지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매년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전남도로 기부하고, 도는 경영 실적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등 2023년 16개 사, 2024년 14개 사를 선발해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 질적 성장을 지원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관이 동반 성장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전현희 국회의원을 만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에너지고속도로 등 지역 핵심 현안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대해 세계적 추세인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요건을 갖춘 신안 해상풍력 단지가 집적화단지로 조속히 지정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화두인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전남도가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력공급 문제로 신규 투자가 지연되거나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과 변전소 345kV급 변전소 2곳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 적용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리적 인접성 기준이 아닌 전력 자급률 기준에 따라 전기요금에 차등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지역에 최대 20% 전기요금 할인 특례 부여를 제안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12월 19일에 열린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여수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 부의장은 ▲여수국가산단 내 사유지 녹지 해제 등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촉구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현장 청취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 부의장은 중단됐던 여수국가산단 및 오천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이 재개ㆍ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앞장서주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부의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여수 기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0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철도정책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철도정책 연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철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남궁근(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정책제언 등이 이어졌다. 분과별 연구과제로 5건이 발표돼 익산시의 미래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설명했다. 먼저 △서해안권 익산·군산·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교통인프라 구축계획 △익산시 중심의 전북권 광역철도망 구상 △익산역 현황과 복합환승센터 추진방안 등의 연구과제는 익산의 현황을 분석해 철도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동력을 제안했다. 또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부 협정에 따른 익산시 국제여객 및 화물 활성화 방안 △스마트모빌리티 기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등의 연구과제는 국제 동향과 첨단기술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익산시철도정책포럼은 2019년도에 창립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일 익산시 가족 문화복합시설 '다우리'에서 여성단체 활동 결산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이날 결산대회를 통해 여성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한 12개 단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통장류·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금,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지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