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웅치면과 보성읍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농반과 지역특화반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반은 오는 13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 벼 및 고추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보성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향상과 직불제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농반 교육 이후 19일까지 진행되는 특화작목반 교육에서는 토마토, 가루쌀, 논콩 등 지역 맞춤형 작목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이 포함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 5% 및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부터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신 가족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이다. 단,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영아가 생후 2개월경 첫 예방접종을 받을 때까지 질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현재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영아 돌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족 구성원인 임산부 부모와 배우자 부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임신 가족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은 올해부터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전액 무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이민순 (유)창비기술개발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군에 소재하고 있는 (유)창비기술개발은 토목설계, 안전진단, 지반조사 용역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며, 창업보육센터 운영,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을 비롯해 기업확인제도 운영, 공공구매 홍보와 같은 판로 확대 등 여성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민순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진도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경영 연수’를 통해 진도에 처음 방문했다. 이 대표는 “청정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민속문화예술을 보고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보배섬 진도를 위해 지속적인 진도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민순 광주지회장의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 보배섬 진도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004명의 아이에게 5년 동안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親출산·양육 정책 펼쳐 진도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2025년 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이다. 출생아는 가입 후 10세까지 고액의 치료비가 요구되는 암, 골절, 각종 질병, 재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고, 진도군은 매월 2만 5천 원의 보험료를 납부 기간인 5년 동안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1,004명의 아이에게 건강보험료가 지원되고 있으며, 보건소 담당자가 출생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 조기 발견 등 건강관리로 초점을 전환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에 맞춘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관절 구축 예방, 인지 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고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분야를 3가지로 줄이고, 분야별 수업 횟수를 4회 확대했다. 체험 분야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기 △자연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 △직접 연주하고 심리를 표현하는 음악 수업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더욱 깊이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실'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건강지킴이 교실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교육 △비만 예방을 위한 비만조끼 △음주의 위해성을 배우는 음주고글 △소화과정을 배우는 소화기관 터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지방 분석, 비만 진단, 상·하체 근육량 등 기초대사량 검사와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이 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기획전시 '푸른 뱀과 십이지 동물 보석조각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4월 13일까지 보석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푸른색 보석으로 조각한 뱀을 비롯한 100점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인 뱀 조각상은 아콰마린, 문스톤, 소달라이트 등 6종의 보석으로 이뤄졌으며 사파이어, 라피스라줄리, 탄자나이트 등 5종의 푸른색 보석과 다양한 동물 보석 조각상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전시에서는 보석으로 만나는 십이지 동물의 설명과 특징을 비롯해 뱀에 대한 설화, 속담, 고사성어 등도 알 수 있다. 더불어 푸른색 보석의 차이점과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해 푸른 뱀 소원 주머니에 올해 소망하는 일을 적어 공유하는 참여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원 주머니 참여 내용을 등록하고, 보석박물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댓글을 단 선착순 20명에게 보석문구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 신고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축산 농가의 분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000여점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부숙도 검사 신청자는 퇴비 더미 중 5~10군데에서 2㎏ 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 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분뇨분석실에 방문·의뢰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가축분뇨분석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시 '가축분뇨법'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농업 혁신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영농창업 △생활안정 △역량강화·상생협력 등 필요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효과가 뚜렷한 기존 사업은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신규 사업을 다수 마련했다. 특히 청년 후계농 선정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 영농창업 분야 – 청년 후계농 성장기반 조성 지원 시는 젊음과 탁월한 능력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영농 창업을 돕는다. 우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이 지역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면 연차에 따라 월 80 부터 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 발부터 정착까지 소득 불안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 정책이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농은 농지와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1일에 열리는 ‘월야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함평교육지원청‧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행사 안전 관리 조직 편성, 화재 예방 대책, 다중운집 대응, 비상 대처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함평군은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대책 실행 방안과 보완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양한 안전 대책들을 심의했다.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풍년기원제, 달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