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진혁 의원은 울주군 온산읍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울산시ㆍ울주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지역의 주민 수는 2023년을 기준으로 2018년에 비해 5년 사이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15%(1,249명에서 1,068명), 전체 인구는 24% 가량(2만6,204명에서 1만9,890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은 온산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만 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공 의원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소멸된 마을의 이주 대책으로 마련된 덕신 지역은 수십년 동안 악취와 매연 등 공해 문제, 교육ㆍ문화 인프라 부족과 같은 불이익을 겪어왔다”며 “지역 주민의 정주권을 향상시키고 국가산단으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온산은 산단 기업 근로자 일부가 정착하며 발전해 온 지역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단지 주거지를 확보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6일 오전에는 삼남읍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개설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주민 현장간담회를, 오후에는 천전사거리-읍성로 삼거리 도로개설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썼다. ▲ 오전에 진행한 주민 현장간담회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주민 간담회에서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약속했으나 시공사의 부도로 인해 약속한 기간보다 더 늦어지게 된 이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공사의 폐업 및 공사포기로 인해 국고보조사업 계획 변경 승인 및 계약 변경에 따른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그간의 사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주민들께 설명드린다”며 “준공 시기는 25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을 위하여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작년 간담회에서 이야기된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시켜 줄 것을 다시 한번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기본 중위 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 가구를 포함한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96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건물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지원 금액은 세대 당 최대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 및 상세 내용은 2월 7일부터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생활 주변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난방비 절감도 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176대와 공공 임대 주택 105대 등 총 281대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월 6일 오전 6시 30분 남목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동부패밀리 아파트에서 남목초등학교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된 쓰레기 봉투를 일일이 수거해 폐기물 수거 트럭에 옮겼다. 또, 작업이 끝난 뒤에 노동자들과 함께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요즘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일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노동자들은 “구청장님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받았다. 힘든 작업이지만 열심히 해서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매년 초마다 구청 환경 공무직 및 쓰레기 수거 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코스틱코드 기타학원이 6일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울주군 드림스타트에 160만원 상당의 학습용가구를 전달했다. 코스틱코드 기타학원은 올해 회원들의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책상과 책장 등 학습용가구를 지원했다. 기탁된 학습용가구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울주군 내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한 2개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준용 공동대표는 “학습용가구 지원을 통해 울주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6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울주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의무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2035년까지 장기계획에 따라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5년마다 재정비한다. 주요내용은 △진흥계획 △가이드라인 △실행계획으로 분류된다. 먼저 진흥계획은 ‘울주를 하나의 퍼즐로 맞추다’를 미래상으로 ‘배려와 편의를 더하다, 활력에 가치를 곱하다, 공감과 소통을 나누다’라는 전략을 통해 실천과제(선도사업)를 제시한다. 가이드라인은 도시경관과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건축물, 사회기반시설, 도시구조물 등은 도시경관에서 다루고, 나머지 시설물, 조형물, 지식재산권, 콘텐츠 개발 등은 공공디자인에서 다루는 것으로 경계를 명확히 구분했다. 실행계획은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으로 위원회 구축 및 운영, 진흥계획 재정비, 전담조직, 군민디자인단, 지식재산권 통합관리방안 등을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거나 치매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가 확인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는 남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하루에 2시간씩, 주 2회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 검증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인지훈련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지 재활 ▲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수공예 및 신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고,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사이동 시기에 업체로부터 축하 난·화분 등을 받지 않도록 하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근무지로 배송된 경우 즉시 반환하고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원 인사이동과 새 학기 시작에 따른 부적절한 관행을 차단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자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한다. ‘청렴위반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법령을 숙지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는 울산교육청의 주요 청렴 대책 중 하나다. 울산교육청은 공직자와 직무관련자 간의 관행적인 선물·향응·각종 편의 제공을 금지한다. 근무지 무단이탈 등 직무해태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신분상 처분 등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맞아 ‘청탁금지법 문답(Q·A)’ 및 ‘인사이동 시기 청렴 위반 사례’를 제공해, 교직원들이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저소득층 가구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이 신설됐다. 등록금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울산 북구에 1년 이상 계속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장학금 종류별로 신청자격 및 심사기준이 다르므로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를 발급하는데 2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한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상 품목도 추가되고, 지급단가도 인상됐다. 대상품목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구분된다. 동계작물은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된다. 하계작물은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를 비롯해 올해 신규 추가된 깨(참깨, 들깨)가 포함된다. 지급단가는 품목별로 다르며 전년대비 최대 2배 인상됐다. 동계작물 중 밀 단가는 ㎡당 50원에서 100원, 하계작물 중 하계조사료 단가는 ㎡당 43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참여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동계작물은 다음달 31일,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이행점검(4월부터 6월, 7월부터 10월) 이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