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남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 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하여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676개, 건물번호판 21,872개, 기초번호판 89개, 사물주소판 193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국가지점번호판 41개로 총 24,876개이며 모바일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심각한 훼손으로 낙하가 예상되는 시설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여 구민들이 위치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신속한 유지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복한H병원(원장 김정훈)은 지난 7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포, 20kg 40포(230만 원 상당)를 대구시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행복한H병원은 기존 행복한재활의학과에서 2024년 12월 확장 개원하여 비수술 통증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과 함께 암, 통증 중점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KT 지정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본국 이해교육 강사로 양성한 뒤, 다양한 기관에 파견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결혼이민자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놀이와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고 있다. 2025년, 더욱 확대된 교육 활동 예고 2024년에는 85회의 다문화 이해교육이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벡 등 다양한 국적의 강사를 양성해 교육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성구가족센터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수성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행정인턴으로 근무한 4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0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구정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인턴들은 보건소 내 건강 미션판 제작, 종합민원실 번호표 발급기 개선 등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달서구는 이들 의견을 검토 후 실현 가능한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72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에서 12억 원 증액된 규모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지난 7일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월성동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6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72억 원을 전액 보증받아 iM뱅크 월성동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년간 매월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상환 방식에 따라 금융채 연동 기준금리(12개월) + 1.5~1.7%의 고정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관)하는 『제23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이 지난 2월 8일 10시 30분에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음동 14개 조직단체 등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윷놀이 한마당, 고사, 경품권 추첨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허진걸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로 관음동 조직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향한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또한 권남숙 관음동장은 축사를 통해 “관음동 조직단체와 사회 복지기관이 어우러진 한마음 축제로 관음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색다른 방식으로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5 정월대보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오!재밌는게임’을 알리기 위해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색 홍보를 진행 중이다. 홍보단은‘오징어게임’ 속 병정 복장을 입고 대구의 주요 명소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경북대학교, 칠곡 이태원길, 지하철 반월당역, 명덕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명함을 직접 나눠주며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명함을 받은 시민들은 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오!재밌는게임’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독창적인 홍보 방식은 시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SNS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명함을 받은 시민들은 “길거리에서 뜻밖의 초대를 받아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인증샷과 해시태그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홍보 방식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팔공산 국립공원 갓바위 등산로 일대에서 대구시,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전력공사 직원 등 총 100여 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무속 행위와 야간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월대보름 기간인 11일부터 12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특별히 강화 운영할 계획으로, 기간 중 산림 내 촛불 기도 및 무속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도록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불법소각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액 1억2천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매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올해 40개 사업장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40곳을 모집하고,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한다. 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근로자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도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컨설팅 대상 사업장 중 위험업무 개선에 모범이 된 사업장을 선정해 연말 산업안전보건 선도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모란을 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