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토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의 연주와 함께 현대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이현철, 조혜영이 대담자로 출연해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작곡 배경 등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우리 문학의 상징적 시인들인 홍난파, 김소월, 정호승, 윤보영 등의 주옥같은 시를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서정적인 한국 가곡의 풍으로 작곡한 곡들로 구성했다. 이현철 작곡가의'겨울은','봄아 오너라','청산에 살리라','어머님 그리워','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산유화'와 조혜영 작곡가의'무언으로 오는 봄','고향의 봄','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봄바람 난 년들', '금잔디', '못잊어'가 연주된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2월은 여전히 차가운 겨울이지만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다림을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벽·석축, 흙막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해빙기 취약 시설들은 겨울철 혹한과 적설로 인한 시설물 손상과 특히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해빙기 취약시설 1,400여 개소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토목‧건축분야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시와 구군 공무원, 민간 등 230여 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신고 접수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초지반 변형‧ 침하 및 절토부‧굴착사면 등 균열‧침하 발생 등 위험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시설 파손 및 손상 여부 △석축·옹벽 등 균열‧변형 발생 및 게비온 옹벽 채움재 유실 여부 △공동구, 댐‧정수장, 건설현장 등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민원 해결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기업 현장지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현장지원실은 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현장 접수, 인‧허가 지원 등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치됐다. 지난해 성과와 기업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온라인 민원접수 체계(시스템) 구축과 수요가 많은 세무·회계·법률 분야 전문 상담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울산역세권, 테크노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3개 구역 및 추가 지정 예정인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1.5㎢)를 대상으로 구역별로 1주일씩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인·허가 민원 상담, 세무·회계·법률 상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의 사전조사를 거쳐 맞춤형 현장 상담이 이뤄진다. 기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으로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대상 확대로 18세 미만 자녀 2명을 양육하는 부모는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해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의 경우,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취득세액이 140만 원 이하일 때 50%가 감면되며, 140만 원을 초과하면 70만 원이 공제된다. 그 외의 차량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의 50%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면제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취득세 신고 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감면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사후 감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17일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담은 ‘울산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수립하고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5개년 사업의 첫해인 올해가 사업 성공의 틀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지역 내 지․산․학․연 일체가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시행계획은 7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BD), 지역현안 해결, 도시 매력도 향상 등 12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총 20여회에 걸친 지․산․학․연 간담회를 통해 현장상황을 가감없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수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제도개선 방안’을 시행해 주요 건축 민원의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업무 처리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제도개선 전인 지난 2022년과 제도개선 후인 2024년을 비교해 보면 건축허가ㆍ건축신고 등 주요 건축민원의 평균 처리기간이 31.4일에서 23.7일로 7.7일(2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허가는 평균 35.4일에서 25.8일로 9.6일(27.1%), 건축신고는 50.5일에서 32.3일로 18.2일(36.0%) 단축됐다. 건축허가 준공과 건축신고 준공도 각각 1.1%와 9.0% 단축되는 등 전반적인 민원 처리기간이 줄어들었다. 울산시가 건축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추진한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제도개선 방안’에는 세 가지 건축허가 제도 개선이 담겨 있다. 첫째, 기존에는 건축 인·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건축부서에서 허가와 관련된 여러 부서와 문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는 더 피부에 와 닿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하고 150대 실행 과제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7일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3,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저출생 사업을 도민의 시선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정책 인식 조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평가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신혼부부, 유‧무자녀 부부, 다문화 가정 등 20 부터 30대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북도는 도민 모니터링단 이외에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전문가 연구그룹 등 데이터 중심의 정책 분석을 통해 내년도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공동 참여하는 최고 정책협의체인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 되어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운영되는 지방자치관련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 및 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 경북도는 기존 운영 협의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가하는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다른 협의체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먼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인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해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연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월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진행된다.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금연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기초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와 상담 서비스를 안내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전화, 문자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 대처법과 행동요법 등을 지원하며, 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금연클리닉 QR코드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