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가 2025년 대구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대비 협력의료기관으로 나사렛병원을 지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사렛병원은 2026년 1월까지 뎅기열 의심증상자 진료 및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중증 환자 발생 시 달서구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치료를 지원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달서구 보건소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국내 뎅기열 토착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식량 안보 확보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4일 “‘고품질 논콩 다수확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 1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쌀 과잉생산 문제 해소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작물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정형진 농촌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논콩 재배의 핵심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농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종자 선택부터 파종, 병해충 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논콩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재배 교육을 비롯해 배수 관리, 시비 기술, 잡초방제 등 안정적인 논콩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웠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논콩 재배 기술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콩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2025년을 맞아 젊음과 열정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신규 사업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주거, 일자리, 문화, 참여 분야를 선정해 47개 사업, 789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주거 분야 주거 분야는 청년들의 수요와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로 청도군은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화양읍에 ‘지역활력타운’ 50호, 청도읍에 ‘행복주택’ 42호, ‘매입임대주택’ 44호 및 만(萬)원주택 10호 등 총 14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주거 지원사업을 보완해 군 실정에 맞게 ‘청도군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월세 연 120만 원 및 대출이자 연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일자리·창업 분야 청도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청도전통시장 일원에 창업 실험실, 팝업스토어 등을 포함한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054스페이스 조성사업’과 현재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입주기업 사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을 구성하고, 각 시·군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경일 파주시장이 경기 북부대표 부회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군수대표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건의 21건, 중앙정부 건의 13건 등 3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과 학교 급식경비 부담률 조정 등 기존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안건에 대해 다시 한번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시 재정 부담 완화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등 총 3개 안건을 건의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제안한 이 안건은 대설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액을 포함하고, 지역별 면적당 피해 비율을 반영하는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한다. 또 도 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노후 CCTV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도 예산 지원을 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2025년 2월 12일 오후 3시 본사 회의실에서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과 공영주차장 환경정화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영주차장의 환경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지역 어르신 참여자들을 주차장 관리 업무에 배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협약에 따라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하여 공영주차장에 배치하고, 오산도시공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공영주차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창수면분회는 지난 13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 지회장, 15개 리 노인회장 및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 결산보고,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에서는 각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재정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수경 분회장은 “2025년에도 창수면 노인회가 화합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관인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관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참석자 소개, 2025년 2월 자로 새로 바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인준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정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분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에 관인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에도 도약하는 관인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관인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살기 좋은 관인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녀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매주 목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방법을 익히고, 자녀가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과정을 이수하면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엄마가 먼저 배우는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먼저 영어 그림책을 학습하고, 자녀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권의 영어 원서를 읽고 자녀의 영어 학습 방법을 배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즐기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독서를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관내 12~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활동가와 함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양육자가 상호 교감하며 영유아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을 제외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포천시도서관 5개소(소흘, 선단, 면암중앙, 일동, 영북)에서 운영된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해당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들이 어릴 적부터 책과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책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