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나눔푸드가 5일 진안군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나눔푸드는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기탁식에서 김치훈 대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나눔푸드 김치훈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치료를 진행한다. 놀이 치료란 놀이를 통해 자발성과 아동의 행복감을 올려 놀이 안에서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 유발을 통한 동기 향상과 자발성 증진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수업 참여 전 자연스럽게 가벼운 놀이를 하면서 유희적 요소 안에 의미를 담아 최적화된 놀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월 4일에서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15회차 동안 진행되며 대상은 ‘진안 중앙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이용 아동들이다. 센터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센터 연계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꾸준히 매년 30회 이상 놀이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가 올해도 추진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는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무뎌진 칼, 낫, 가위 등의 날을 갈아줌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독거 어르신 세대가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해결할 수 없는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군민들의 필요를 더욱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만 총 17,625건(칼 11,763건, 가위 2,183건, 낫 3,492건, 기타 18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편의 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칼갈이 서비스는 2월 10일부터 진안읍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든 읍면의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주면서 자원도 절약하고, 무뎌진 날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환경적 영향이 커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대상지 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23년도에 양수발전소 유치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뒤, 지난해에는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동서발전(주)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유치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긍정적 영향들을 홍보하는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주민서명운동과 함께 병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주민동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지속적인 설명회와 공청회 개최로 보다 세심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13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봄의 생동감을 담아낸 경쾌한 왈츠인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연주회의 막을 올리고, 이어 베토벤의 ‘로망스 2번’과 ‘피아노협주곡 1번 3악장’이 연주된다.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피아니스트 최영미가 함께 협연한다. 2부에서는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왈츠곡인 에밀 발트토이펠의 ‘여학생왈츠’,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콘체르토 4번’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와 플루티스트 이예린, 김민경이 함께하며, 바흐의 뛰어난 대위법과 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수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음악으로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클래식 음악이 시민들의 삶에 기쁨과 감동을 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2월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월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입식테이블은 한 테이블(의자4개 포함)당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한 업소당 최대 15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범·으뜸맛집 등 우수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음식점 경사로는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진행 중 또는 처분 후 3년 미경과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 음식점은 입식테이블 설치 및 경사로 설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3년 이상 영업장을 유지하여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3년간 동 업종을 유지하여야 한다. 위반할 경우 지원액 전액을 반납하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목포시 보건소(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상금 일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200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 5개 영역과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노후된 시설에 대한 목포시의 지속적인 기능보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이용편의 개선 노력도 한몫했다. 목포시는 현재 청소년수련원 대강당 리모델링 등 각 건물(생명동, 평화동, 대강당)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인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해 항상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포시와 목포YMCA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를 통해 벼 8만ha 면적을 감축하겠다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매우 편향적이며 불합리한 조치”라며 “8만ha는 전체 논 10%를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276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가에게 공공비축미 배정을 감축하는 의무를 자치단체에 부여하는 조치는 중앙정부의 행정권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며 농어민을 간접 협박하는 행정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벼 재배면적은 69만 8천ha로, 이미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며 “여기서 추가로 8만ha를 감축한다면, 이는 전체 재배면적의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농가 소득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식량안보와 농업 경쟁력에 심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군청 흥양홀에서 원예특작 및 유통양곡 소관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원예·유통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원예유통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등 27개 분야에 총 41억 원의 지원을 확정했다. 특히, 다른 지역과 비교 우위에 있는 극조생 복숭아와 샤인머스캣 등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소득 유망 과수의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출하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대응 원예작물 재해예방 지원사업을 신규 편성하여,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 개방과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농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마늘·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에 웃거름을 주어 작물의 생장 촉진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웃거름은 2월 상·중순에 1차, 3월 상·중순에 2차를 주는 것이 좋다. 3월 하순 이후에 웃거름을 주면 영양생장만 일어나 분구, 열구,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늦어도 3월 중순 이전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지난해 마늘·양파 정식기에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마늘·양파가 웃자란 포장에서는 생육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복합비료(18-0-18)를 웃거름으로 주는 경우, 10a당 40kg을 주며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파가 우려되는 요즘에는 날씨가 따뜻한 날을 선택해 오전 중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반면, 최근 두 달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육이 저조한 포장에서는 요소비료 0.2%를 엽면 시비하여 생육을 빨리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관수가 필요한 포장에서는 따뜻한 날에 관수하되, 오후에는 고랑에 물이 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