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생활개선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산면에 위치한 성경샘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노래를 제창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과일 떡 등 간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숙화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장은 “완주군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소통과 상생으로 행복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기부를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완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증가하는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송·조촌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2.9%로 2024년 4분기 (21.7%)보다 1.2%p나 증가하여 상권 전반에 위기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지난 9일 열렸던 대책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하여 8개 부서가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공실 문제의 원인 분석 △대안 모색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인구감소와 임대료 문제가 주로 꼽혔으며, 해결방안으로는 ▲공공 임대 상가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예술 활동 장소 지원 등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공실 해결을 위한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 취합과 발굴을 결정했고, 앞으로 이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내버스 하차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꼭 태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요금 할인 혜택 제공과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위한 절차다.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50원 할인과 어린이 100원 요금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차태그를 하지 않으면 일반 요금이 부과되고, 할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또한 하차태그를 통해 수집된 승·하차 정보는 대중교통 수요 파악, 버스 노선 개편 등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하차태그는 혜택 제공과 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꼭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태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산불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산불위험지수 하락과 기상 여건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돌발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주요 장비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에는 산불방지 인력 114명이 참여했으며, 시가 보유한 4대의 산불 진화 차량을 비롯해 △무전기 △계도방송용 앰프 △휴대용 진화 장비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모든 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장비 운용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무단 소각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취급 자제를 당부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농촌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영농폐자재를 집중 수거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은 재활용이 어려워 종종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처리비용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에 나섰다. 하반기에도 영농철이 마무리되면 수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영농폐비닐·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해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고, 매월 개인별 보상금을 지급한다.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영농 전(3~4월)과 수확기 후(10~11월) 농업부산물을 파쇄하고 비료로 재활용한다. '불용농약 수거 지원사업'은 사용기한이 지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약을 연 2회(5월, 11월) 무상 수거·처리해 불법 배출을 방지한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지난 10일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화폭에 담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국제 문화 교류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중국 진강시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등 자매·우호도시 어린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시선과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다식 만들기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백제과일컵 체험, 유리공예, 어린석 만들기 등이 운영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박경희 왕도역사관장은 "이번 대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문학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3가지로 이뤄졌으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병기 선생의 생가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수우재'를 중심으로 고택과 종갓집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로 불리며, 시조문학의 발전과 고전 국어 연구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우재는 1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초가 고택으로 안채·사랑채·고방채로 구성돼 있으며, 고즈넉한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보건의료(진료, 간호, 재활,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 전담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전문기관 협업 △통합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선제적으로 통합지원 모델을 설계해 전국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은 지난 9일, 2024년 선정된 청웅면 양지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지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와 주민, 설계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 및 위생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여억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제안사항도 공유됐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양지마을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넘어, 사람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로 거듭나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