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호텔ICC에서 중앙부처, 금융권, 지역 내외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전투자금융(주)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 결과물들이 모여 있는 대전에서 시장 내 모험적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투자기관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는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와 지역 연고 투자은행이 없는 금융 기반 한계 극복을 위해 대전시가 500억 원의 자본금을 100% 출자하는 등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새로운 도전적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 내 기술벤처 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금융 리더로서 대전투자금융(주)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요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상호 협력 속에 향후 대전투자금융(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시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취지와 추진 경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이달 9일부터 24일간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점검에 나선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의 설치를 통해 빌딩 속 공원을 조성하여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2015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실태, 휴식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용도 전용 실태, 옥상조경 훼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크게 주목받아 보도된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대전 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지정 ▲대전시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도심 주차장 대폭 확대, 주차 스트레스 줄인다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최 ▲민선8기 공약평가 최우수(SA)등급 달성 ▲2024년 상반기 대외기관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다자녀 가정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추진 ▲대전시-서구 뷰티산업진흥원 조성 맞손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협약식 개최 ▲2025년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등 총 10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천하제일사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3637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천년 천하제일사료 대표는 “혹한기를 맞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정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천하제일사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1962년에 창립해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이끈 주역으로, 국내 최초 사학연이 함께하는 민간 주도 한우연구소 출범을 통해 한우산업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16일 2025년 1회차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기초생활 △생활문화 △문화예술 △인문 교양 △스포츠 △건강 심성 △생활 소양 △시민 활동 △자격인증 △직업 준비 등 총 11개 분야, 25개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전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수강생 선정은 인터넷 추첨방식을 적용하며 대덕구민은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인기 강좌의 경우 1인당 2강좌로 수강이 제한된다. 타 구 주민들은 접수 인원 미달 강좌 2차 모집에 접수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월 1만원~1만5000원으로, 재료비·교재비는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한불교조계종 구암사 회주 북천스님(강성규)은 국군장병과 호국 유가족을 위해 36년째 국수 봉사를 해왔고, 무료급식을 위한 ‘나눔의집 나마스테’ 운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안치용 회장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중식 나눔 봉사와 2015년부터 서구 사랑의밥차 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회원 50명과 올 한 해 성과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시민 146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동 2,337건 및 정책제안 28건 등이 정책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각종 행사 참여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과 시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대전형 치안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자치경찰시티즌 활동이 치안 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제시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많이 반영되어 뿌듯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내년에도 시민 100여 명을 신규 모집하여 제3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을 구성 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일상 속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쟁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18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나, 건축 자재의 물가 상승과 사업부지 보상비 부족 등으로 지연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3년 기획재정부에 추가 사업비 조정을 요청, 지난 9일 열린 ‘2024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존 478억 원에서 589억 원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결했다”며, “희생사건 유족에 대한 위로와 과거사 치유를 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령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은 과거사 문제를 치유하고 평화와 화해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완성 시 동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 된 민선 8기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가 시작된 2024년,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올해 동구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분야별로 톺아보고자 한다. 대전의 중심이었던 동구는 갈수록 심화되는 대전 내 동서 격차 속 취약한 산업구조에 인구 유출 문제까지 더해지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박 청장은 대대적인 동구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탄력받은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 미래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 지난해 10월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올해 4월 하위법령인 시행령 제정, 지난달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승인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전역세권이 집중 개발 지역으로 포함돼, 복합2구역 개발부터 메가충청스퀘어,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연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역 미디어 특화 복합문화·교류플랫폼 조성,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 중촌동은 지난 9일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이종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200kg(20박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김치는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임직원, 사회통합지역협의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중촌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국 소장은“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숙 동장은“바쁘신 중에도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