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2020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올해 증가세로 전환,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 등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전환 목표는 1천800ha다. 이를 위해 친환경직불금 지급 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원,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 지속직불금은 3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인상했다. 농가당 지급상한 면적도 현행 5ha에서 30ha까지 확대한다. 친환경 벼는 일반벼 수매가보다 5% 인상(현행 특등가 6만 3천510원·40kg 6만 8천780원)됐다. 현행 1만 톤의 친환경 벼 공공비축 수매량을 15만 톤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매입한 친환경 쌀은 군급식, 복지용 쌀로 공급한다. 신규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춘다. 신규 농가가 올해 친환경 직불금을 받도록 무농약 인증을 처음 신청하면 경영 관련 1년치 자료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3일 오후 3시,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2025 소상공인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중앙정부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합동 설명회에서는 ◇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 ◇ 인천신용보증재단 주요 사업(금융지원 및 경영지원) 안내, ◇ 정부(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요 사업 안내, ◇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홍보, ◇ 설명회 참여 소상공인 대상 지원 분야별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안내 책자인 '2025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인천 최초로 발간하여 무료 배포하는 등 인천 소상공인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신용보증, 정책자금, 창업교육·컨설팅, 경영환경 개선, 채무상담 등 여러 지원 분야로 나누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아트플랫폼 9기(2018년) 입주작가로 활동헸던 양정욱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정욱(b.1982) 작가는 움직이는 조각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그가 바라는 삶의 모습을 전하는 작업을 한다.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 가면 양정욱 작가의 작품 '어린 시간을 생각할 때'를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인천아트플랫폼 공간스터디 프로젝트’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6년 영림목재가 인천문화재단에 기증한 전통목선 위에 설치되어 돛대처럼 표현되어 있다. 작품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목공 예술 기법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개항장이자 제물포항 매립지라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역사적 의의와 장소성을 드러낸다. - 작가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작업 활동을 하면서 짜장 냄새 가득한 빨간 차이나타운 거리, 인천아트플랫폼의 벽돌 창고를 보고 어린 시절 섬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섬에 다가갈수록 반짝이는 가게들의 불빛, 동그란 부표, 그 때 신었던 신발과 땅을 디뎠던 발의 감각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인천시가 처음으로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주도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걷기 붐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인천시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했으며,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발굴 및 확대 요구에 대응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을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2,691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독려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총체납액은 2,823억 원에 이르며, 지방세 체납자는 2,235명으로 체납액이 2,389억 원에 달한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456명으로, 체납액은 434억 원에 이른다. 인천시는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미납한 경우, 3월 중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6개월간 소명기회를 제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 뒤, 최종 체납자는 10월에 개최되는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로 확정된다. 확정된 명단은 11월 19일 인천시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시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 징수 실적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기준, 지방세 체납자 597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극심한 내수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3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지원단 구성은 지난해 말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민생경제안정 지원대책 보고 회의의 후속 조치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추진됐다. 통합지원단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상생유통지원센터,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앙부처 소속 인천성장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인천시는 통합지원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먼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수요처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할인 및 유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월 14일 근로복지공단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1인 자영업자의 경우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기준 등급(1 부터 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에서 80%를 지원받아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보험료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청 접수 및 처리를 담당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납부 실적을 공유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옹진군에서만 시범사업(국비 50%, 군비 50%)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군·구와 협의해 시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옹진군 1곳에서만 시행되어 68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미추홀구를 제외한 8개 군·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원 대상이 약 5,900가구로 대폭 확대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되며,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련관 소속 15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석하여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활동을 다짐하며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안전교육 ▲연간 활동일정 안내 ▲2025년 청소년동아리 사업 및 활동 규칙 안내 ▲소속 동아리 인증서 전달식 및 활동 선서식 등이 진행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튼튼머니’스포츠활동 인증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튼튼머니란 스포츠활동에 참여 인증하면 튼튼머니를 적립하여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 약국과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복지서비스이다. 튼튼머니 적립방법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인증시설에서 운동 전․후 QR코드 스캔 후 30분 이상 운동하면 회당 1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일주일에 최대 3회 적립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제로페이 앱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전환하여 스포츠 용품을 구입하거나 병원 및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 “튼튼머니 스포츠활동 인증시설을 울주군 관내 공공기관 중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대표 공공체육시설로서 울주군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 사회적 가치실현을 창출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복지 사회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