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도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최초로 발족된 본 위원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4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토론을 진행했다.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총 4개 분야 45개 사업에 1,10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업(49억 원) ▲주거(399억 원) ▲복지·문화(656억 원) ▲참여·권리(2억 원) 순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 비중이 가장 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의 자립을 넘어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24일,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안정면 비행장 인근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구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정면 비행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비행장 주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박용성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6월 24일,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삶은 감자 등 전시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장날을 맞아 대가야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전쟁의 고통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오근 고령군지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어떻게 지켜졌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전쟁의 흔적이 점차 잊혀가는 시대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군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태극기 달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하절기 방역사업’(5월부터 9월까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을 위해 실시되며, 8개 읍·면 10개팀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방역팀을 편성하여 공원, 하천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같은 방역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운영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주민 불편화 최소를 위하여 16시부터 20시 사이로 탄력적으로 방역 시간대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기동 방역팀을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방제 장비인 친환경 LED 포집기 추가 설치‧교체 완료로 2025년 현재 153대의 포집기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가동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절기 방역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군민이 쾌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의회가 대법원의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의 상고심을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24일 오전 열린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권리 보호 및 구제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소송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공익소송비용의 지원대상 및 방법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설치․구성 및 운영 △소송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 시행 당시 진행 중인 소송 사건에도 적용돼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시민들의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의회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안'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대법원에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더 이상 지진피해 주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30대 배춘식 군위부군수가 2025년 6월 24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배춘식(57) 군위부군수는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오성고와 경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5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통계담당관, 교통국장, 달성군 부군수, 도시관리본부 도시관리본부장 등을 역임 후 군위부군수로 부임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취임인사를 통해 “대구시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위군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과 도심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당면과제 해결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상권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영덕 수산물시장에서 ‘희망드림’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기술원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를 통해 응원과 용기를 주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 동광어시장 등을 찾은 기술원 직원들은 제철 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었으며, 점심식사로 지역 먹거리 투어 등 지역 민생살리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미력하지만 진심 어린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가 모금한 성금 316만엔(한화 3,000여만 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의 전 지역 한인회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성금 전달식에는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을 대신해 방성민 총연합회 기획분과위원장과 김효섭 재일본도쿄한인회 이사장, 김규환 재일본도쿄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도쿄를 주축으로 한 동일본 지역과 큐슈, 중부, 홋카이도 등 1980년 이후에 정착한 뉴커머(newcomer)가 중심으로, 한인 상권의 활성화와 코리안타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김연식(고령) 재일본도쿄한국인연합회 회장은 경북과 모국의 큰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총연합회와 지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식 재일본도쿄한국인엽합회 회장은“늦었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에이치디설비기술단이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에이치디설비기술단은 구미시 송정동에 본사를 두고 건축설비 설계·감리 및 소방설비 설계 등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과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의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정석래 ㈜에이치디설비기술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래 ㈜에이치디설비기술단 대표이사는 “성금의 액수가 작아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성금의 이유를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아픔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당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위생용품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제조·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검사 대상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수거가 실시됐다. 경상북도는 관내 시군과 협력해 도내 제조·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점검 대상은 키친타월, 일회용 행주, 세척제 총 45건의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중금속, pH, 형광증백제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으며, 검사 결과 수거한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며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제품이므로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새롭게 위생용품으로 지정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에 대한 검사법을 확립해 생활밀착형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