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부속섬 드론 배송 서비스가 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당일 채취한 신선 해산물의 역배송 시스템이 혁신적 물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제주 금능 드론배송센터에서 일본 NNA, 러시아 스푸트니크(Sputnik), 카자흐스탄 국영방송 하바르(Habar)24 등 국토교통부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제주 드론 정책과 비양도 드론배송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외신기자단과 함께 도 우주모빌티리과, 국토부 대변인실 및 첨단항공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양도 주민이 주문한 떡볶이와 돈가스가 금능 배송센터에서 비양도까지 배송됐고, 돌아오는 드론에는 비양도 해녀들이 당일 채취한 새조개와 돌문어가 실렸다. 외신기자단은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시식한 뒤 “신선하고 놀랍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비양리 이장과의 영상통화 인터뷰에서는 실제 주문현황과 주민 의견, 올해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기홍 우주모빌리티과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약속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이 지향하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환 제주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속가능발전 논의 배경과 주요 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탄소중립도시’와 ‘도시 지능화’ 의 주요 내용 및 제주에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소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율주행 등 정보기술(IT) 접목이 가져올 미래 교통체계 변화를 소개하며 지속가능발전이 초래할 도민 행복과 편의 증진에 대해 논한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가의 동향과 사례분석을 통해 제주가 달성한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과제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23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세부과제 발굴 및 2040 지속가능발전 정책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 안전건강실과 행정시 안전총괄과, 6개 보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실행과제와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법정계획·업무 매뉴얼 정비 등 준비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4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른 정책실행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로는 기초시 설치 시 수립해야 할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 분야의 법정계획, 비법정계획, 조례 현황과 기초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 지침 마련, 사무배분 결과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도민생활과 밀접한 보건소 설치와 관련해 현재 6개 보건소 체제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향후 도와 행정시 간 구체적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은정)과 함께 5월 23일(금)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제주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한국노총 및 JDC 노동조합에서 추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심의하여 선정될 것이다. JDC 이사장,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노동조합 위원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사회공헌 연계 강화 방안과 장학사업의 지속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공공기관의 책임은 단순한 행정 수행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데 있다”며, “이번 장학사업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DC는 앞으로도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2025 제주 글로벌 AI 필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전 세계 95개국에서 총 1,210편의 AI 영상이 접수되는 등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서의 제주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AI 국제 필름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주를 문화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4일 접수를 시작한 본 공모전은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모 분야는 픽션(Fiction), 논픽션(Non-Fiction), 아트·컬처(Art · Culture) 세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러닝타임 3분 이상, 전체 영상의 90% 이상이 생성형 AI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제주의 문화나 장소를 소재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되어 ‘AI+지역성’ 융합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인류의 확장으로 자연 서식지는 파괴되고, 오락거리로 전락한 사이버네틱 동물 왕국속에서도 자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그간 제주관광공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공사는 △임직원의 실질적인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시간 유급 제도 시행 △최대 3년까지 확대한 육아휴직 기간 △시차선택제,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의 폭넓은 운영 △남성의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의 적극 장려 등 성별에 관계없이 돌봄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 중인 예술공간 이아에서 오는 5월 28일과 5월 31일에 ‘2025 레지던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데이 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예술공간 이아의 입주작가인 사진작가 류동혁과 협력하여 '나만의 시선 나만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류동혁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트 클래스 '나만의 시선 나만의 사진'은, 총 2회에 걸쳐 각 3시간 동안 예술공간 이아를 비롯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작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 ▲사진 촬영 체험, ▲작가의 피드백으로 진행된다. 아트 클래스 참가는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당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공간 이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5년 레지던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예술공간 이아에 입주한 6명의 작가가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업 세계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문화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및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은 5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의 건강지표 악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건강주치의제의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발표는 성북구보건소 건강정책과 박영문 간호사가 맡아, ‘성북구보건소 건강주치의 도입사례 및 과제’를 주제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북구의 정책경험을 공유한다. 이어서 강성의 의원이 대표 발의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유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성의 의원이 좌장으로 하여 박성배 일차의료개발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다학제팀장, 김옥숙 성북구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주치의 팀장, 노건웅 제주한라병원 전문의, 권용욱 제주권역재활병원 원장, 김남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정책과 건강주치의T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공사 중문면세점 내에 ‘제주명품관’을 신설, 제주 문화창작 브랜드인 ‘제주애퐁당’과 ‘버디프렌즈’가 공식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명품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창작 브랜드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신규 콘텐츠 존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제주 고유의 창작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주애퐁당’은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캐릭터 브랜드며, ‘버디프렌즈’는 제주에 서식하고 있는 다섯 마리의 멸종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상품 브랜드다. 각각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 소비자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중문면세점에 조성된 제주명품관은 도내 문화창작 콘텐츠의 가치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삼다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4년 연속 생수 브랜드로 참여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참가자들이 4인 1조 팀을 이뤄 38시간 이내에 100km를 완주하며 세계 곳곳에서 물과 생계를 위해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이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극한의 도전을 통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인생 기부 프로젝트’라 불릴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총 2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표 코스인 100km를 비롯해 50km, 25km 코스를 각자의 페이스로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자들의 사전 펀딩과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옥스팜의 구호 현장에 전달돼,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의 체크포인트(CP)에 2L 생수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