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 ‘봄, 봄, 봄’으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봄, 봄, 봄’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 지휘봉을 잡는 이번 무대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차이콥스키 이탈리아 기상곡, 드보르자크의 슬라브무곡 등 새해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불어넣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슈만 교향곡 제1번은 겨울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봄의 생명력을 담아낸 작품이다. 희망차고도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데, 특히 청년 슈만에게는 오랫동안 반대에 부딪혔던 클라라와의 결혼이 성사되면서 인생의 봄을 맞이한 시기에 작곡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서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 울려 퍼진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느낀 열정과 아름다움을 차이콥스키 특유의 색채와 리듬으로 담고 있다. 특히 도입부의 금관악기와 현악기가 웅장하면서도 엄숙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분위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음악·예술 실기’ 과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예술실기와 음악실기 등 19과목이 운영된다. ‘예술·음악 실기’ 과목은 3, 4개월간 정기 수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지역 내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예술 실기 과목은 크게 ▲그림(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4개 분야로 나뉘며, 색연필, 유화, 정물·풍경, 수채화, 서간체 문인화 등 총 11개 과목이 개설된다. 예술 실기 신규 강좌로 서예 분야 ‘전각’ 과목이 신설되며, 기존 서예 수업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각의 역사적 유래, 인장을 새기는 방법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음악 실기 과목은 ▲성악 ▲모가비 ▲기타 ▲트럼펫 ▲플롯 ▲바이올린 ▲피리 ▲대금 등 8개 과목이 개설 예정이다. 특히 시립예술단 수석 및 차석 단원을 지도 강사로 지원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최우수 기관기와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와 수범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 10개 현장 항목(70%)과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 2개 행정 항목(30%)으로 이뤄진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등급)을 달성해 특․광역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강북로 등 43개 구간에 포장노면 정비 5,460㎡와 외항강교 등 교량 4개소 신축이음 교체 및 재포장, 지하차도 2개소 배수로 준설 1.0㎞ 및 도로배수시설(우수받이, 측구, 암거 등) 정비 1.5㎞ 등 적극적인 도로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시가지 간선도로 110개 노선 243㎞ 구간에 대해 우수받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이전에 대부분 정비 완료하고 도로침수 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1,745대로 승용 1,550대, 화물 195대, 승합 5대이다. 2025년 사업비로 총 353억 원이 투입된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870만 원 △화물(소형) 2,015만 원이다. 또한, 청년의 생애 첫 차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 등 실수요자들이 전기차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됐다.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에서만 추가 지원이 이뤄졌지만, 청년의 생애 첫구매에 대해 차상위 요건 없이도 보조금이 20% 추가 지원되며,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구매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시정 소식의 발빠른 전달과 홍보를 전담할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을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블로그기자단은 울산 시정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유익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파하는 입소문 홍보꾼(바이럴 마케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 자격은 울산시를 사랑하고 남다른 애정으로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작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10기 블로그기자단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 이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콘텐츠 작성능력, 사진영상 활용 능력, 활동의지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3월 17일 울산누리 블로그에 게시하고 개인별 통보한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채택된 원고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폭행·학대 의혹과 관련, 시설 입소 장애인 가족과의 만남에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김상태 의장과 박정환 복지건설위원장은 6일 오후 의장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가족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설 입소 장애인 가족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가족들은 지난해 하반기 장애인 입소자 폭행 사건 발생 후 가해 의혹 관계자들의 퇴사와 직무배제 등으로 생활지도원들이 대거 업무에서 빠져 장애인 입소자들과 지도원 모두 인력 부족에 큰 고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생활지도원 대체 인력의 조속한 배치와 △대체 인력의 접근 편의를 위한 버스 등 이동수단 지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시설 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상태 의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며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편안한 곳에서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장애인들이 큰 상처를 받아 유감이며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잘 돌봐 온 생활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6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야간조명 보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022년 명선도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명선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미디어아트 시설 보강을 추진 중이다. ‘태양이 잠든 섬, 명선도’를 테마로 더욱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신규 콘텐츠 추가, 기존 콘텐츠의 리뉴얼로 명선도를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콘텐츠 제작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5월 중순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팀을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은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로 주민 간 소통이 주목적이었던 ‘마을공동체’에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을 통한‘리빙랩’ 방식을 접목헤 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적 목적을 강조했다.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 (대상)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이 남구인 주민 5인 이상 모임 ▲ (주제)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문제 해결 사업 ▲ (선정규모) 14개 팀 이내 ▲ (지원내용) 팀별 활동비 최대 250 ~ 500만 원 ▲ (접수기간) 2. 10.(월) ~ 2. 25.(화)이다. 공모 결과는 3월 중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남구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를 검색하거나 남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남구 누리집 (참여·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8일 장생포옛마을 내에 있는 추억의 고고장 개업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고장 개업 1주년을 맞아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업 1주년 기념 떡증정(500명)과 추억의 교복대여료 50% 할인(1+1 이벤트), 즉석 고고춤 경연대회 참여자에게 복고풍 스카프(100개)와 LED 머리띠(1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장생포옛마을 내부에 있는 지서(경찰서)와 연계해 고고장에 입장한 미성년자 단속 퍼포먼스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 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과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2월부터 고고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단체 방문객이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고고장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자체가 다른 방문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중장년층은 고고장 앞에서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2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 ‘도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산 어린이 독서회’는 매월 선정 도서를 읽고 친구들과 토론 하고 글쓰기를 하는 독후활동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도산도서관에서 2023년부터 연중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독서회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운영횟수는 10회이다. 회원 모집은 초등학교 3~6학년 누구나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활동으로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독서습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