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간 동·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135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유치원 외벽 균열, 철근 노출, 마감재 파손, 지반 침하, 배수 상태, 바닥 미끄럼 방지 여부 등 구조안전을 포함하여 전기·소방·가스 관리 실태를 시설관리 담당자, 유지관리업체, 학부모로 구성된 유치원 점검반이 면밀히 점검한다. 유치원 자체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물은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점검하며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하거나 사용제한 조치하여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해 관리되며,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교육부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유치원별 시설관리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교 급식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에 사업을 완료한 초등학교 6개교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도 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식시설개선 사업은 조리실 주방기구 교체와 식자재 손질 공간, 가열조리실, 비가열조리실, 식기구 세척실 등의 구역을 명확히 분리하고,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환기설비 개선을 통해 조리실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며, 식당은 인테리어 공사와 간접조명 등 학교별로 특색있는 요소들을 더해 천정재, 벽면 마감, 조명 등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이 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해지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급식실은 학교에 있는 모두가 하루 중 반드시 거쳐가는 만큼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서 대전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2.6%로 지난해(4.3%)대비 1.7%P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3.6%)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학년별 1개 학급씩 총 2천400개 학급, 재학생 5만7천5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5만4천653명(94.9%)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 표준 교육프로그램(SENSE),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흡연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금연동기유발 및 실천프로그램(END), 고도 흡연학생 3관왕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내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각 구 보건소 및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대전세종지역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부터 운영하는 늘봄 거점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늘봄 거점지구 사업은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안심돌봄과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서비스로 프로그램 신청·접수부터 프로그램 운영, 안심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늘봄 거점지구 운영을 준비하면서 동부4지구, 서부2지구, 서부4지구, 서부7지구를 늘봄 거점지구로 지정했다. 거점지구 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수요가 많은 17개 학교를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참여 대상 학생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제한했다. 늘봄 거점지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야구, 탁구, 테니스 등 잘 알려진 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인도어사이클 등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도 개설하여 한밭체육관, 유성종합체육관, 한밭대학교 등 거점지구의 학교 밖 전용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사격프로그램은 실탄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는 총기를 사용하여 초등학생들도 안전하고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1%인 303억 6,547만 5,000원 감액된 2조 7,945억 6,697만 3,000원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0.3%인 14억 8,838만 1,000원 증액된 5,070억 4,587만 9,000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3)은 금번 추경예산은 내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이 감액 교부되어 세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불용액 정리 및 사업 조정 등을 반영한 것으로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이라 판단되나,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더욱 면밀한 재정운용 계획 수립과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가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구 신탄진동과 오정동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준공을 12월에 마치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신탄진동과 오정동에는 ▲어울림 플랫폼(청년임대주택) ▲상생하우스 ▲돌봄센터 ▲도서관 ▲가로환경 정비 ▲공영주차장 ▲창업실습공간 등이 새롭게 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들의 쾌적한 거주 여건이 마련됐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전시는 2016년 중앙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총 16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지정하고 총 3,10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7일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제정도 마쳤다. 시는 조성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12월 중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 1,000대를 도입한다. 이로써 지역 내 타슈는 총 5,500대가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슈는 체인케이스 꿈씨 디자인 삽입, 스탠드 안정성 강화, 변속기 보호대 녹 방지, 물받이 모양 변경과 충격 찌그러짐 방지 등 여러 기능을 개선했다. 타슈 대여소도 기존 1,190개소에서 90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지역에 대여소를 집중 배치하여 타슈 이용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대여소는 1,5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단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1월 7일부터 휴대폰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PASS, SMS)를 통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새롭게 개선된 타슈 앱은 기존 회원도 처음 1회에 한해 업데이트 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0일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번 순회모금 및 캠페인 기간 중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기획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불황의 장기화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나눠 주시기 위해 순회모금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단체,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모아주신 성금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로모금, ARS, 온라인모금, 지역화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 ‘지방의회 권한 확대 방안 연구회’는 10일 오후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방의회 자치조직 및 자치예산권 확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자치 조직권 강화 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제정하자는 내용과 의회 자치 예산권 강화 방안으로 집행부 동의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예산을 운영을 해야 한다는 제안 등이 제시됐다 연구회 회장인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이번 연구용역에 대해“지방의회가 자치조직권과 자치예산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고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핵심인 자치조직 및 예산권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법과 제도적 과제를 도출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증대할 방안들이 제시된 이번 연구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1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장애인 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장애인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숙(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장), 김광래(사회복지법인 연광복지재단), 김영호(대전점자도서관장), 남성우(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장), 남인수(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신석훈(대전 DPI 회장), 신인수(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여광조(사회복지법인 밀알선교단 대표), 이영민(온누리장애인협회장), 이옥주(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장), 이환수(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장), 정광윤(장애인멘토링협회장), 정민영(대전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장), 정윤호(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장), 정학수(대전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전시 장애인 정책의 당면과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황경아 의원은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