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 활동 재개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봄철에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역량 및 대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하여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마면 2개 마을(월산2리, 성산1리), 묘량면 1개 마을(삼효2리)에서 약 6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방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2024년 산불 발생의 원인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가 75%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을 통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산불예방 및 방지에 대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프랑스와 영광군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햇빛과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군민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해상풍력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라며 "프랑스와 협력이 영광군의 미래에 있어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탈탄소화와 저탄소 경제 활성화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EDF 리뉴어블스(EDFR) 프랑스 국영 기업이 영광군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상환요구 철회 및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투자 촉구 설명서를 발표했다. 서대현 의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105개국, 820만 명이 참가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남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킨 계기가 됐었다”며 “이후 지역사회는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10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시행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특별법 개정을 이끄는 등 지역사회의 장기간의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2025년도 세입예산으로 국가선투자금 3,658억 원을 편성함에 따라 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부의 상환 압박에 박람회장 자산매각이나 사후 활용 사업축소를 검토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여수 지역사회의 오랜 노력과 기대를 물거품으로 무너뜨리는 정부의 무책임한 국가선투자금 회수 조치는 즉각 철회하고,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매월 9일을 ‘폐교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폐교 시설 안전 관리에 나선다. ‘폐교 점검의 날’은 도내 폐교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폐교 시설의 안전성 및 환경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복합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폐교 관리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폐교 점검은 매월 9일, 지역별 보유 폐교를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의 점검반이 책임감 있는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잡초 제거, 수목 관리 상태, 건물 노후 및 누수상태, 위험물 방치 여부, 재해예방 조치 등 시설 전반의 상태를 살핀다. 폐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부속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확인한 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며, 필요시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현재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14일부터 지원금 30만 원을 1회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필요서류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가 지속된 상황에서 보증 사고율이 특히 높은 음식점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예산 사정상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께 공공요금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점에 안타깝게 생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관내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된 저전동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기 5급 승진리더과정자 23명이 정책연구과제의 일환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저전동은 한때 신도시 개발로 쇠퇴했던 지역이었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으며 지속 가능한 마을로 변모했다. 특히, 저전동의 도시재생 사업은 전국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저전동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정책 현장학습이 목적이다. 교육생들은 저전나눔터에서 진행된 설명회를 시작으로 비타민센터, 마을호텔, 청년셰어하우스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들을 견학했다. 또한, 빗물가로정원, 숲먹거리정원, 비타민정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 과정과 그 효과를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11일에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우수 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전동의 발전 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많은 관내 위기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총 16명을 발굴하고 생활지원·상담지원을 제공하여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성과를 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5일부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저소득·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과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자녀 만 18세 이하) 등 15가구에 선착순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60만원씩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자로 순천시 관내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서류를 갖춰 5일부터 온라인 접수하거나 순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사업에 대상자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 관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희망저축계좌Ⅰ(3월), 희망저축계좌Ⅱ(4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의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시 매월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 금 수령을 위해서는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통장 만기일 6개월 이내에 탈수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시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 1,080만원)과 법정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본인적립금을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납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5년 신규가입자부터는 매월 정부지원금을 1년차(10만 원), 2년차(20만 원), 3년차(30만 원) 단계적으로 상승 매칭하여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과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림자원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흡수원 확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산림재해 예방·대응 강화 등 산림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산림자원분야에 총 2,364억원을 투입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다양한 숲 확대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투자 규모는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333억원 ▲산림자원 관리 639억원 ▲산림재해 대응 668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329억원 ▲생활 녹지공간 구축 395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