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7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가지산 도립공원 지정에 따른 재산권 침해 민원의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주민들은 가지산 도립공원 지정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경남의 경우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일원의 공원구역이 작년 10월 31일자로 변경 ․ 고시됐는데 울산도 자연환경 보전가치, 주변 개발 현황 등 현실에 맞는 공원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재산권 침해 등 주민 불편에 대해서는 내용을 인지하고 있고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며, “타당성 검토를 10년마다 하는데 경남의 경우 그 시기가 2024년이었고 울산의 경우 2028년이다” 그리고 “부서에서도 이와 관련한 여러 민원 사항을 받고 있으며 타당성 검토 시기가 도래하게 되면 보전가치, 주변 개발 현황 등 현장 여건을 감안하여 공원 구역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에서 이뤄지는 각종 재난안전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안전 환경과 재난유형별 특성에 맞춰 재난 관련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급격한 사회·자연 환경 변화에 따라 지자체들이 재난안전 부문 투자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예산 편성에서도 지역 재난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목소리는 7일 오후, 이장걸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주재로 시의회에서 열린 ‘재난안전 사업 예산편성 효율성 증대방안 간담회’에서 집중적으로 표출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를 비롯한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 자연재난과 및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연구원 연구관 등 10여명의 안전 및 재난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재난안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위한 효과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급속한 사회 환경 변화에다 기후 변화 등의 요인이 겹쳐 나타나면서 재난의 성격과 유형도 달라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춘 효율적 예산 편성을 통해 효과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현장중심 소통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 공단은 2023년부터 소통경영 실천을 목표로 공단 내 시설을 순회하면서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회 준비하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최근 신규 시설로 2024년 11월 정상 운영하여 현재 3,6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평일 기준 1일 평균 이용 인원은 약 1,600여 명이다. 센터 이용자는 “인근에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생겨서 너무 좋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고객 최우선의 전국 NO.1 공기업을 목표로 현장을 찾아 고객들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소통경영과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가 7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손홍모 울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021년부터 고향사랑 기부금과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추운 겨울이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35명을 모집한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구민이 직접 식품 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 관련 각종 홍보 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면 향후 2년간 1일 4시간 이상의 활동에 대해 연간 100일 이내로 1일 5만원 범위 내 활동비를 지급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2월 3일) 기준으로 울산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식품 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유경험자 등을 고려하여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식품위생 관련 영업에 종사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공공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학습포구 마을학교’ 1개소를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학습포구 마을학교’는 울산연구원이 추진하는 ‘울산 평생학습 마을학교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마을학교로 선정 될 경우 5년간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 이후에는 지정된 마을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동구의 ‘학습포구 마을학교’는 2016년 현대패밀리 서부1차 아파트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 화정주공 아파트, 전하푸르지오 아파트, 서부성원상떼빌 아파트, 지웰시티자이1단지 아파트 등 총 4곳에서 운영 중이다. 각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습 결과물을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흡연·음주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관련 교구를 대여하는 통합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뉴스포츠 등 신체활동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오감만족 요리교실 △흡연·음주 예방 구연동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구 대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는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 동안 사업 참여 기관 2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 중구에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구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 지원사업은 1990년대 가스보일러의 도입으로 목욕탕 굴뚝의 필요성이 사라졌으나 철거비용 부담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노후화 돼 안전사고 우려 등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목욕탕 노후 굴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울산시와 함께 남구에서 3년간 17개소에 대한 철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으로 노후 굴뚝 4개소에 대해 철거비와 감리비를 80%(시비 60%, 구비 2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공고를 하고, 신청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된 굴뚝에 대한 철거인 만큼 안전한 굴뚝 해체를 위해 해체감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 지원사업 신청은 남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주택 개량 또는 신축 자금을 저금리 융자 지원하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후 거주 예정자 △농촌지역에 주택을 건축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입주기업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등이다. 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신축(개축·재축 포함)하는 경우 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의 경우에는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대출한도가 상향됐다. 건축법에 따라 착공신고한 자는 실제 건축 착공 전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등 규제도 완화했다. 대출금은 농협의 심사를 거쳐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가 청년(만 40세 미만·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립도서관 3개소가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 Plus 데이’(1인당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동화 속 이야기 원화 전시’ 와 매월 마지막주 ‘선바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은 2월부터 4월 ‘다함께 즐기는 여행 인문학’, 5월부터 6월 ‘알고 듣는 클래식’ 등 영화와 음악 관련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주말’, ‘어린이 테마 도서전’, ‘DVD 관외 대출’, ‘문화와 함께하는 주간 특강’을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은 3월부터 6월 성인을 대상으로 ‘다함께 즐기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준비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월별 ‘문화특강(천상 문화충전데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대출 / 집콕매거진(2권 더)’, ‘우리집은 영화관(DVD 관외대출)’을 진행한다. 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