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영, 유도, 탁구, 양궁, 빙상, 축구 등 6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중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15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중 스포츠 장관회의’를 앞두고 종목별 체육 교류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한·일·중 스포츠 통해 더 협력과 신뢰 구축 필요 유인촌 장관은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스포츠를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3국이 더 큰 협력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종목별 친선 경기대회와 청소년 선수 교류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종목별 교류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한·일·중 체육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종목별 국가대표 친선 교류 확대와 유소년 합동 훈련, 청소년 선수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허심탄회하게 이루어졌다. 각 종목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특허청은 12월 12일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울 송파구)에서'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술 도입, 특허정보 활용 등을 통한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융합기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김종윤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이자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실리콘밸리 트렌드로 본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현황과 미래’, ‘AI 혁신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이끄는 방법’,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강의하며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개별세션에서는 ❶특허로 제품혁신,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❸투자유치설명회(IR)가 동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하여,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하여 시정조치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변경ㆍ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조건부 승인 당시, 다수의 외국 경쟁당국에서 다양한 시정조치가 부과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향후 전원회의를 통해 외국의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정조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시 ‘공급 좌석수 축소 금지’ 조치를 부과하면서, 코로나19가 항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점 등을 고려하여 그 기준을 추후 결정하도록 남겨두었다.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1)와 미국 법무부( ‘DOJ’)2)가 본 건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최종 결정을 했는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3)의 기업결합 사전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또한,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고, 항공시장도 어느 정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이와 같은 사정을 고려하여 공정위는 시정조치 내용 중 변경 또는 구체화 필요성이 있는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202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평군·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지정 하기 위한'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2월 1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가평군과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함에도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이에 대한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접경지역 시·군’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가평군과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민통선과의 거리 등 새로 마련된 접경지역 지정 기준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적용한 결과 접경지역 추가지정 타당성이 인정됐고, 행정안전부는 10월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특별 지원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달청은 12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24년도 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신규 지정 기업에게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규 지정기업 65개사 중 방산·안전 분야 기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군사용 낙하산 시뮬레이터’를 제조하여 인도네시아 육군본부에 수출하는 방산기업이 지정되어, 방산·안전 분야에도 G-PASS 기업의 진출 외연이 확대됐다. 한편, 지난 분기 식품 기업 7개사가 최초로 G-PASS 지정된 것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조미김, 된장류, 냉동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식품기업 10개사가 추가 선정되어 K-푸드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G-PASS 기업으로 지정되면 조달청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받게 된다. 조달청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용된 수출상담회·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 사업에 참가할 수 있으며,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및 전문교육에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도 G-PASS 지정 제도 등 조달청의 지원사업을 통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KOPPEX, GPPM 등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2월 12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연다. 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설협의체인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매년 반기마다 개최하여,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업 관련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기업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환경규제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는 환경오염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제도, △신규화학물질 변경신고 제도 간소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할당 취소 강화) 등 최근 기업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산업계가 환경경영 실천에 보다 노력해 달라”라며, “환경부도 산업현장과 괴리된 환경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산업계와의 소통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갤러리6(충북 청주시)에서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공예품대전은 전통공예의 기틀아래 현대적인 시선을 가미해 제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하는 대국민 공모전으로, 전통과 창작을 융합하는 공예분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해 공예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15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1개의 공예품에 대하여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29점의 작품이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통령상에는 정세희 작가의 ‘언제나 봄날’이 선정됐다.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영감을 받아 참죽나무에 나전기법으로 들꽃문양을 새기고, 수차례 옻칠을 더해 완성한 찬합 세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섬세하고 단아하게 표현하여, 높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 국무총리상에는 이혁 작가의 유기 작품인 ‘한식의 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4편의 한국영상자료원 소장 영화 '낙동강','돈','하녀','성춘향'을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작품은 ▲ 한국전쟁 시기에 제작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영화 ‘낙동강’, ▲ 산업화 시기의 농촌의 비극적인 현실을 묘사한 리얼리즘 영화 ‘돈’, ▲ 신분상승을 꿈꾸는 하녀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억압, 한국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한국영화사의 대표작 ‘하녀’, ▲ 당대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 ‘성춘향’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제작된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은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담고 있으며, 전시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은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김소동 감독의 영화 '돈'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순박한 농사꾼인 주인공을 통해 당대 문제가 됐던 농촌 고리대, 사기꾼의 성행 등 농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었으며,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2월 12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열리는 학교현장의 고용·노동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교육부-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최현호)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용·노동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그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강사 지원,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각 시도에 교육 전문위원(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을 구성하고, 전문위원이 청소년과 교원을 위한 고용·노동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고, 노동 권익 및 산업안전보건 분야 등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문위원이 제공하는 교육활동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12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한다.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2020.9.~2027.8.)은 전 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에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인 201개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 창출 독려 및 경쟁을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우수한 신규 교육연구단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간평가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전체 교육연구단에 대한 1단계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3.3%(67개) 교육연구단을 탈락시키고(134개 교육연구단 통과), 이후 성과평가에서 탈락했으나 재진입을 신청한 교육연구단 및 신규 신청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2단계재선정평가를 통해 71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총 205개 교육연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1단계성과평가는 20개 분야(신산업 17개, 산업·사회문제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