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눈높이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이행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평가단 2기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기 도민평가단은 최근 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를 열어 임원(단장·부단장·분과위원장) 선출, 위촉식, 도민평가단 운영계획 안내,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주요 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8월부터 농·어업 관련 단체,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2명과 지역·성별·연령 비율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76명을 포함해 98명을 선발했다. 평가단은 개별 위원의 선호와 경력에 따라 기획행정환경, 관광문화, 복지여성 등 7개 소속 분과위원회로 배정했다. 평가단장으로 선출된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는 “도민을 대표해 위촉된 만큼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재생에너지100(RE100) 목표 이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마련, 지난 23일 전문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이동호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전KDN,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및 12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은 ‘전남의 햇빛·바람을 타고, 글로벌 RE100 중심지로 대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재생에너지 발전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 22개 전략과제와 재생에너지 4법 재·개정, 추진단 운영 등 2대 추진체계 7개 과제를 담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특화된 전남에서 발전사업자에게는 재생에너지 발전특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재생에너지100 솔루션을 지원하며, 도민에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는 상이다. 지방재정의 우수 활용 사례를 찾아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내 기업 집단 금융리스 조사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산업단지 내 특수관계자 간 거래에 관한 체계적·입체적 세무조사 사례를 발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금융리스가 기업 회계에서 금융자산·금융부채로 처리되기 때문에 취득세 신고 누락이 발생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세무조사 과정서 기업집단 내부거래를 확인, 취득세 35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선 지난해에도 여수시가 ‘대포차 체납징수 방안’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도 본청에서 직접 처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인 ‘태양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내년 1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올해 가격은 1kg당 21,000원이며, 신청은 kg 단위로 가능하다. 태양찰옥수수는 충청북도가 16년간의 연구 끝에 지방 재래종 수집과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2022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3년째 공급되고 있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가 얇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찰져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농업인 설문조사에서도 뛰어난 식감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다수확 품종으로 두 번째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곁가지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신청한 태양찰옥수수 종자는 오는 2월경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2028년 대입개편! 변화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8년부터 시행될 대입 제도 개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어떻게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백지 복습법, 영어단어 어원 학습법 등 자기주도학습 핵심 비법을 전수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성태 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해 공신닷컴 대표로 ‘미쳐야 공부다’, ‘공부의 신’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인터넷 강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가오는 대입 개편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변화를 긍정적인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27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한다.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 ‘대청호 뱃길’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선박 건조·구매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을 투입해 계류장 및 임시 계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40인승 전기 도선 1척을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입찰에 참여한 A 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보이는 등 주민의 숙원은 짙은 안개 속으로 모습을 감춘 듯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지연돼 군의회에서도 지적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은 시행 초기 사업으로 정보수집 및 내륙지역의 한계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 계약 및 선금 지급까지 가능했으며 내년 11월 납품받아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막바지 단계라며 이르면 내달 초 발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소비촉진 시책 추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물가 안정 관리를 통해 체감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 10만원과 선 할인율 10%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생계비·취업장려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군은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시책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3일 2024년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12명(개인 4, 단체 4, 시·군 4)을 선정해 시상했다. 개인에서는 시니어 마술사 양성, 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마술공연 재능기부, 청소년·청년 진로지도 멘토 등의 활동을 이어온 남양주시의 주진순 씨가 대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2019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작품 전시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끈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상했다. 시·군 대상은 시흥시에 돌아갔다. 시흥시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과 정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쏙(SSOC)’을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개인 부문에서 이효순 씨(우수상), 김옥의 씨(장려상), 김주영 씨(장려상), 단체 부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우수상), 과천문화원(장려상),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장려상), 시군은 부천시(우수상), 연천군(장려상), 여주시(장려상)가 수상의 기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내 10개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별 자율전공의 주요 강의로는 ▲김포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연성대 ‘시니어뷰티모델 교육과정’ ▲유한대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공통 과정으로 ‘경기학과 생애전환교육’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학생 대표의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도지사 상장,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졸업식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 학습자 8백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현철 씨는 “유한대학교에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1일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