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박물관은 오늘(17일)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343건 686점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2023년 3월 국가유산청에 문화유산으로 처음 등록 신청한 이후 명칭과 건수를 정정하고 재신청하는 등 약 2년간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늘(17일) 자로 등록 예고됐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국가유산청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일제강점기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서영해(본명 서희수, 1902~?)'의 유품들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다. ‘서영해’는 1929년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한국의 독립과 임시정부 외교활동에 주력한 인물이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외교활동을 전개한 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외에도 고려통신사 관련 서류, 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 받은 서신, ‘서영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시청, 시 인재개발원 등에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관련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담당 공무원 300여 명과 시설 종사자 1천 200여 명, 총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사업 관련 법령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보강사업이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조금 예산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공사, 장비보강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집합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이 계획돼 있다. ▲4월에는 시청에서 공무원과 법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 업무가이드' 집합교육이 3회 진행된다. ▲5월 9일, 6월 2일에는 시 인재개발원에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보조금 집행기준 등에 관한 교육이 2회 진행된다. ▲5월 16일에는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사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12월과 올해(2025년) 2월에 이은 추가 모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2025년) 5월 1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대저 짭짤이토마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103개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 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발굴·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업종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수제 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 간식(2022년) ▲반려동물 전체 업종(2023년) ▲이색 디저트 업종(2024년)이 선정됐다. 올해의 유망업종인 '이색 디저트' 업종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엠지(MZ)세대의 유행(트렌드)에 맞춰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종으로, 시는 업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2년 차 심화 육성을 추진한다. 작년은 이색 디저트 업체 10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BOF Big · Band 콘서트)' 2차 출연진(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2025년) 공연 등 케이-컬처(K-Culture) 콘텐츠 확장을 통해 부산 대표 관광콘텐츠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비오에프(BOF)는 3일간 전 세계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컬처(K-Culture)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BOF Big · Band 콘서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빅(BIG) 콘서트', 12일은 '케이팝(K-POP)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간 3개의 콘서트는 각기 다른 연출의 테마를 정해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예정이다. 1일 차(DAY1)는 '판타지(Fantasy)' 테마로 엔시티 위시(NCT WISH),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일(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5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관광의 대중화,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기업 130여 개사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공간(부스)과 상담장에서는 미주·아시아·중동·유럽 등 12개국에서 방문한 구매자(바이어)와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국제사회에 국내 해양레저 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내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의약품도매상과 동물병원, 성인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2곳(13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와 시민 건강·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위조의약품 판매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 불법 구입(1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1건) ▲유효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7건) ▲동물용의약품 거래내역 미작성·미보관(1건) ▲위조의약품 및 무허가의약품 판매(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소염진통제 등 동물용 의약품 14종을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으로부터 94회에 걸쳐 2억 7천927만 3천 원 상당 구매해 시중의 동물병원 등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에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개 구에서 신청한 10개 대상지 중 영도구와 동구의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으로, 기반 시설(인프라)이 부족한 빈집을 매입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탈바꿈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사업으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동구의 '빈집 철거를 통한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다.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2채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장순 명예센터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매월 이어가고 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과 위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이장순 명예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라며 다음 참가자로 1388 청소년지원단 유외환 단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긍정양육 실천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5일 정관읍 달산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으로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 기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달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등교 및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진행돼, 보다 많은 운전자와 주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파하면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