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심 속 정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나성동은 지난 12일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날 가족 등으로 이뤄진 4개 팀이 모여 화살나무, 팥꽃나무 등 수목 17종 103주와 아스타, 소국 등 초화류 4종 155본을 직접 식재했다. 해당 정원은 특히 나성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으로,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등‧하교할 수 있게 된다. 나성동은 앞으로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나성가족 1평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나성동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초입길에 장미를 심고, 한글 자음을 활용한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등 지역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동연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100여 명, 임원·관계자 3,600명 총 9,700여 명이 참여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지도자 114명, 임원·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이클, 펜싱 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 메달은 금 25개, 은 5개, 동 5개 등 모두 30개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박 변호사의 강연과 함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 상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22∼24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작품 속 인권 탐구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이 상영되며 무장애 버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영화가 전달하는 인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독도 탐방을 추진하는 등 멈춤 없는 나라 사랑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멈춤 없는 나라 사랑과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 공간에서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도 주권 수호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새롬고등학교 미술 교과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도 조각 그림(공동작품) 2점, 2학년 학생들이 만든 독도 입체책(팝업북) 13점,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배지, 엽서 등 다양한 팬상품(굿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에 새롬고등학교 독도체험관에서 실시한 ‘2024 독도 사랑 손글씨 공모전’의 수상 작품 총 13점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새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에서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야간관광’을 주제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세종시 지역특성 여건에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병헌 의원은 “야간관광은 일회성, 단편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라며, “세종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은 물론, 호수공원, 수목원, 중앙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공기관 투어나 정치·행정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 세종시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상병헌 의원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국내 여행 경험자 중 6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인컵과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용기낸 카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용기낸 카페’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민 실천 운동 ‘용기내세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기준 ‘용기낸 카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카페는 모두 24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청와 시교육청,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한 보람동 일대 음료 판매점을 조사해 ‘용기낸 카페’ 신규 참여 업체 24곳을 발굴하고 인증스티커를 배부·부착했다. 시민들은 ‘용기낸 카페’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에서 개인컵과 텀블러를 활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음료 가격의 100∼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음료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사업장 홍보, 손님 유인책으로 활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꾸준히 커피, 음료 판매 업장을 모집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20일 금강자연휴양림에서 ‘디지털 디톡스, 호롱불 달빛야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는 ‘호롱불 캠프’를 제안하면서 시범사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첫 번째 캠프 참여 대상자로 지역 청년기업(활동가)의 자생적 활동 모델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청년 가족으로 정했다. 캠프 장소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 세종시와 충남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세종시와 충청남도 청년 가족 40여 팀으로, 행사 취지에 맞게 스마트폰을 ‘쉼 박스’에 12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특히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황토길 맨발걷기, 호롱불 소원등 만들기, 활쏘기·사방치기 등 다양한 놀이와 호롱불 작은 음악회, 몸을 깨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없이도 1박 2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 명의 참여 속 열렸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장애인 1.5㎞·5㎞, 비장애인 5㎞·10㎞, 학생부 5㎞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마라톤 기록 측정 등 경쟁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완주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비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세종시에서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독거노인의 전력‧통신 사용량 을 분석해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부강면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와 협약을 맺고 3개월 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과 통신 사용량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생활 방식을 분석(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 지역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과 통신사(SKT·KT)가 협업해 전력 사용 추세와 휴대폰 사용량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활동상황을 파악한다. 부강면은 관내 노령인구가 많은 만큼 한전과 시범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막고 질병이나 부상 등의 긴급상황에 긴밀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3개월 간 시범사업을 거친 뒤, 세종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전 세종지사 관계자는 “고독사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의 기술력을 지역사회와 접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16일 10차 활동을 끝으로 2024년 여름철 재난 대비 활동을 마쳤다. 소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부터 폭염 기간 관내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수시로 점검하고 야외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지난 16일에는 활동을 마무리하며 보행자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그늘막을 보관했다. 김순남 소담동 자율방재부단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 특보가 장기간 지속돼 수시로 점검했다”며 “겨울철 재난 대비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한 소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노력해 소담동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