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장갑’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급식소에서는 야채분쇄기, 야채절단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능 상실과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적절한 안전 보호구로서의 ‘말림방지장갑’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된 장갑은 ‘속 장갑’과 ‘겉 장갑’의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끼임과 절단 사고를 예방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입 인구 증대를 위해 조성한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72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모듈러주택 21동(10평형 11동, 15평형 10동)과 커뮤니티센터, 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은정원 내 모듈러주택에는 인덕션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봉화읍과 가까워 문화·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작은정원은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봉화군 내 무주택 청년과 3년 이내 귀농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이 봉화군 3만 인구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봉화읍 삼계리, 춘양면 서벽리 등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해 봉화군 전입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진 반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지원금(현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의 경우에는 봉화경찰서에서 먼저 면허를 반납한 후 읍면사무소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교통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건설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부용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부용초 학생들은 17일 영동읍을 방문해 ‘온정 나눔 당근 플리마켓’ 수익금 36만 7,8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물건을 나누고 구매하는 경험을 쌓으며 나눔 문화를 배우는 취지로 진행됐다. 부용초등학교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인의 집 오아시스’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영동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규모는 지상 3층으로 31.5㎡ 10개소·25.2㎡ 8개소, 총 18개소의 원룸형 숙소가 마련됐다. 숙소에는 귀농인의 편의를 위한 △TV △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 등의 물품이 있으며 1층에는 공용 휴게실이, 2층에는 공용 세탁실이 조성됐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영동군에 주택 및 농지를 확보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는 입주 1개월 이내로 귀농인의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여야 한다. 사용료는 공과금, 보증금 등을 제외하고 연 100 부터 120만원 내외의 금액이다. 입주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몽골 칭겔테이구 및 사인샨드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영동군은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칭겔테이구 및 도르노고비도의 주도(州都)인 사인샨드시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영동군 방문단은 14일 칭겔테이구청을 찾아 만돌 냠안델렉 구청장과 울람바야르 툽신자르갈 구의회 의장을 만나고,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의 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7일에는 사인샨드시를 방문해 촐롱수흐바타르 툽신투르 시장 및 뭉흐다와 보양델게르 시의회 의장과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18일에는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흐바타르구는 문화·경제 교류가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농업 분야 협력 및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 관심을 보이며 영동군 방문단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협약 과정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소의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확·행(소비기한 확인 행동개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소비기한 확인 행동개시)’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에서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해 식중독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식재료에 대한 소비기한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점검 과제(미션)’가 부여된다. 급식소에서 과제(미션)에 대한 참여 사진을 제출하면, 우수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사진 제출 기간은 매월 셋째 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 관리 능력이 높아지고 위생 습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관리는 급식소 위생관리의 기본이며,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력인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5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개념 및 역할 이해 등 이론 과정과 지도·기술 보급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파주시 관내 우수농장을 방문하여 선배 농업인의 농장 운영 방법을 배우고, 농장 특색에 맞는 체험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80시간 이상 출석하고 최종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17일부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바로알기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4년 11월~‘25년 1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후 1개월 이내 대상자 또는 재취득 시민 605명 중에서 육아, 간병, 고령, 장애 등 다양한 사유로 정보 취득이 쉽지 않은 150여 명을 대상자로 우선 선별해 1차 교육한 후, 2~4월 대상자가 결정되면 6월 말까지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 방식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새롭게 실시되는 제도 및 재가 지원 ▲복약 및 의료정보 등을 성별, 연령, 질환 및 생활환경 등으로, 실생활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대상자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 취약 환경 속의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각각의 여건에 맞는 정보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농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교육이 시작되는 만큼, 농작업 교육뿐만 아니라 트랙터, 경운기, 굴착기 등 농기계의 올바른 작동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되,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하반기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접 현장 사용 교육, 드론 방제 교육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