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평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전주를 빛낸 시민들이 ‘2025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본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5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예의 2025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윤희숙 씨(57세, 여) △교육학술대상 이종근 씨(59세, 남) △문화예술대상 방화선 씨(68세, 여) △산업·기술대상 이연희 씨(70세, 남) △사회봉사대상 최승해 씨(60세, 남) △체육대상 김성신 씨(62세, 남) △환경대상 이선희 씨(50세, 여) △복지대상 최재훈 씨(57세, 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효행대상 수상자인 윤희숙 씨는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육학술대상을 받게 된 이종근 씨는 30여 년 동안 60권이 넘는 인문학 및 한국문화 관련 도서를 발간하며 전문 학술 분야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전문가, 독자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완산도서관 열린무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 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 마법(Magic in the Picturebook)’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술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1부 활동가 세션과 2부 작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서는 △순천 그림책 해설사(현부연, 심명선, 윤해경, 이승연) △원주시그림책센터(박설희, 김매화, 최성미) △전주 도슨트팀(전선영, 박현)이 참여해 지역 기반 그림책 활동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2부에서는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5·6월 중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전주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멕시코, 일본에서는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찾는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에서는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인해 감염돼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콜레라도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모기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도 발생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해외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통해 여행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홍역, 장티푸스 등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지에 방문하기 2~7일 전부터 복용해야 한다. 보건소는 또 △해외여행 중 음식을 먹기 전후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체중 관리를 위해 '2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익산시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내 손안에 작은 숲, 테라리움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그릇 안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감만족 공예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투명한 유리병 속 작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멀고 어려운 공간이 아닌 다채롭고 즐거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전 '일상의 조각'을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조각의 다양성과 지역 예술의 역동성을 담고 있다.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지역과 예술, 조형성과 일상성을 담은 작품을 예술의전당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단순한 조형물 전시를 넘어 지역과 예술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참여작가는 고준희, 고지은, 권성수, 김희태, 문혜린, 박경덕, 박승만, 박창은, 송현진, 안현주, 이다나, 임형진, 장주원, 정강희, 최무용, 최승일, 한정무, 황상태 등 18명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이 예술의전당 주변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미술관 안팎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자동차 1만 4,603건, 7억 5,200만 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독촉고지서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상계좌, 온라인 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지서 발송과 전화 독려를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더욱 궁금한 내용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 안정적 지역 정착과 돌봄 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6일까지 본 교육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320시간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기관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자립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강도 징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51억 원으로, 주요 항목은 △차량 관련 과태료(102억 원) △행정대집행비(95억 원) △이행강제금(20억 원) △옥외광고물법 위반 과태료(5억 원) 등이다. 시는 체계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강력한 체납 정리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체납차량 일괄 압류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관허사업 중지 △체납처분 예고서 발송 후 압류재산 공매 절차 실행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생계 어려움으로 납부가 힘든 시민을 위해 분할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맞춤형 납부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선별적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세입 기반 확충은 물론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고졸 46명, 고졸 과목합격 12명, 중졸 7명 등 총 65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교재 대여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전략 컨설팅 △맞춤형 진학 상담 △교육봉사 동아리 'AXIOM'과 협업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