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1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신설을 환영하고 타 자치구 대비 짧은 운영시간 확대를 위해 구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양임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강력하게 요구해 왔던 달빛어린이병원이 북구에 지정됐다”며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신설은 우리 모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구·광산구가 매일 야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하는 데 비해 북구는 평일은 야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로 최소 운영시간 범위에서 운영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의료 취약 시간대에 안정적인 소아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북구도 타 자치구처럼 운영시간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다”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올해 북구의 신규 저출생 대책 사업들이 초반에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브랜드인 천원국시 9호점을 18일 상무2동(쌍촌로15번길 7)에 개소했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나눔 문화 확산, 우리 밀 소비 촉진을 통해 ‘착한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구 대표적인 정책으로 매장마다 하루 100그릇씩 어르신과 돌봄이웃 등에게 판매하고 있다. 천원국시 9호점은 상무2동의 BI(Brand Identity) ‘나눔마을’을 반영해 ‘1년 365일 나눔하기 좋은 날, 365 나눔데이!’를 콘셉트로 정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국수 한 그릇당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60세 이상 어르신과 법정저소득층, 임산부, 7세 미만 아동도 같은 금액을 적용할 예정이다. 서구는 매장에 나눔냉장고를 두고 주민들이 기부한 식자재나 음식을 필요한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커피 장작, 커피 탈취제 등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무료 나눔과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장 운영 등 9호점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 9호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오리단(신가동 오피니언 리더 민생협의체)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신가로와 3·3·7’을 진행한다. ‘신가로와 3·3·7’은 신가동 민생 회복 프로젝트 ‘신가로와’의 첫 번째 사업으로, 신가동 내 소상공인 가게 3번 방문해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2주마다 7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6월 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신가동 내에서 광주상생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3번 방문하고 3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영수증에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시상품 구매 재원은 지난 8일에 열린 ‘추억을 나누는 신가동 아나바다 장터’에서 마련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신가오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신가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이 18일부터 마을 경제 살리기 ‘신상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상품’은 민생경제살리기의 목적으로 신창동 상인과 주민을 위한 품격 있는 소비라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동네상점 이용하기 △사장님 응원하기 △누리소통망(SNS) 홍보 △상권 지도 사진 게시 및 공유다. 상권 지도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주민이 숨은 맛집, 가성비 좋은 상점 등 한눈에 보고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상권 지도에 게시된 사진들은 매달 1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홍보할 계획이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비어 있는 많은 상점을 보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릴레이버스킹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광산 릴레이버스킹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기간은 4월 3일까지며, 1시간 동안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방법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7월까지 황룡강생태길 30 등 광산구 도심공원 및 골목상가 등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릴레이버스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인이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예술인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은 광산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4월 1일까지 가능하며, 광산구청 건설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4월 3일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건설과 자전거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전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해 광산구가 친환경 도시 이미지 향상 및 교통 혼잡 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10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실내 텃밭 가꾸기(상추, 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음식 이해하기 ▲식품 영양 교육(건강한 간식 알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으로 일상에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먹거리를 배우는 교육이 필수적이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 관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상담센터’는 공동주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공동주택 단지가 증가하면서 관리 주체와 입주민 간의 갈등, 입주자대표회의 내부 분쟁 등 다양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전문 상담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사전 예방 차원의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축 아파트 ▲반복적 갈등이 있는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 단지 및 취약계층 거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담센터에는 공동주택 관리 담당 공무원(상근) 1명, 주택관리사 2명, 회계사 1명, 변호사 2명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민원에 대해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발굴 및 제안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 처음 발족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인 북구의 청년 참여기구이다. 북구는 제3기 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이 3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뒤를 이을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총 14명의 신규 위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준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 중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북구 소재 대학 및 교육기관 또는 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자로 신청자의 직업, 나이, 활동 분야 및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네트워크 위원으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새로 구성된 제4기 청년네트워크는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2년간의 임기 동안 ▲청년 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청년 정책 발굴 ▲구정 참여 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수시로 수행하고 9월 중 열리는 ‘청년주간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사단법인 1.5℃포럼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1.5℃포럼 최용국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1.5℃포럼은 국회, 시민사회, 민간전문가,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은 학교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적 교육과 친환경 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특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제품 등 자연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추진 등 기후위기 교육과 지역 유관기관 연계 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이해와 전문적이고 통합적 관점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