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5등급 자동차(휘발유, 경유, LPG차량)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시는 5등급 자동차 350대, 4등급 경유차 400대, 지게차·굴착기 18대를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5등급 차량의 경우 연료 종류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폐차) 지원율을 100%로 개편하고, 1·2등급 신차 구입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진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거나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는 진주시 외 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주시는 어린이집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하나의 보육공동체가 되어 질 높은 돌봄환경을 만드는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의 2025년 사업대상자로 9개 모음 44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은 어린이집 4개소 또는 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프로그램 및 시설 공유 등으로 보육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보조교사를 지원받아 아동 대 교사 비율을 축소함으로써 돌봄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부모 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강화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지역 내 연계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동반 상승효과까지 내는 사업이다. 지방 최초로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한 진주시는 2022년 원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3년 7개 모음, 2024년 9개 모음으로 3년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통칭 국제학교) 선정 공모’에 총 7개 학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해 10월 개시됐으며, 마감일인 2월 14일까지 7개 학교 관계자가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의 우수한 외국학교법인이 지원했으며 인천경제청은 사전 서류심사 및 본평가를 거쳐 3 부터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에 사업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경제청의 송도, 영종, 청라 세 곳의 국제학교가 완성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에 채드윅 국제학교 및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그리고 청라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영종에 첫 국제학교가 들어설 경우 미단시티와 영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단시티에 세계적 수준의 K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읍·면장이 직접 나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추진된다. 읍·면장이 매월 5가구에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실현한다. 지난 10일까지 집중운영기간으로 현장복지 상담을 추진하며 읍·면별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가구를 방문했다. 또 저소득층 생계지원, 의료·돌봄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산청군은 향후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청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산림 등 9개분야 208개 사업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식량분야에 전략작물산업화(국산밀 교육·컨설팅), 전략작물산업화(두류 등) 등 △원예작물·유통분야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과원정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조성(생산기반정비) 등 △축산분야에 축산물HACCP지원사업, 가축사육제한보상금 등 △농생명산업분야에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 수출업체운영지원 등 △산림분야에 묘목생산 기반조성(토양개량), 산림병해충방제사업 등이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세부내용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인‘농업e지’ 및‘농업정보시스템(Agrix, 아그릭스)’홈페이지에 게재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산청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4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와 ㈜피앤에이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시천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중심지 문화강좌 수강생 150여 명과 마을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단성 ~ 시천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염원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강좌 프로그램 발표 및 공연, 전시 및 시음 순으로 구성돼 진행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 및 공연했다.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식용 꽃 시식, 바리스타 시음 등의 전시·시음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니어 태권도, 스피치교육, 두류풍물단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수강한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화재 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전은 화재 시 사용하는 비상소방용수 시설로, 진압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신고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잠깐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화재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 주․정차 근절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 문화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에도 전문심리상담비 지원과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임금인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1인당 연 4회, 1회 최대 10만 원의 전문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또 직무 수행 중 피소된 직원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건당 최대 2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소송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금 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집단임금협약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기본급이 월 8만 원 인상되며, 근속수당(근속 10년 기준)은 연 12만 원, 명절휴가비는 연 15만 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123만 원 이상의 임금인상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에게 하루 2․3식을 제공하는 학교의 조리사와 조리원에게는 월 5만 원의 특별근무수당이 신설된다. 이는 조리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휴가와 복무에 관련한 사항을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6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는 기초역량을 길러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사 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을 통한 가정과 협력 강화 △컨설팅 지원 △이음교육 운영 평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57개 원, 2024년 159개 원을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160개 원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치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학습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 가정에서도 유아의 학습 전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지원자료와 연수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장갑’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급식소에서는 야채분쇄기, 야채절단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능 상실과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적절한 안전 보호구로서의 ‘말림방지장갑’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된 장갑은 ‘속 장갑’과 ‘겉 장갑’의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끼임과 절단 사고를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