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교지 '새잎' 제2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1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한 '새잎'은 도립여성중고 교지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1년간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추억들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번 교지는 입학식, 학생회 임원 선거, 체육대회, 학습발표회, 백일장, 사생대회,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교 행사와 교육활동을 사진과 함께 담아 독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가족에 대한 그리움, 졸업·수학여행의 설렘, 학창 시절의 추억, 여고 시절의 소중함, 반 친구들과의 우정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배움의 가치를 담백하게 기록하여 감동을 더했다. 도립여성중고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업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중학교 과정 30명, 고등학교 과정 30명으로, 신청 접수는 내년 2월 3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여성중고등학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태 교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025년 5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풍부한 해양 문화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바다, 삶, 도구’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어민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어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지혜’, ‘바다와 바람의 조화’, ‘생명의 땅, 갯벌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 유물은 주낙, 조새, 작살, 김 채취 도구 등 다양한 전통 어로 80여 점이다. 도구들은 지역 주민의 생계와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어업 유산의 가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 등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지역의 전통 어로 문화와 도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유자음료를 직접 개발하고 지역업체에 기술이전한 결과 3종 총 30만 병(1억 8천480만 원 상당)의 유자음료가 지난 27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유자음료는 전남지역 특산물인 유자, 녹차, 비파와 함께 해삼, 홍합, 굴에서 추출한 펩타이드 원료를 혼합해 개발됐다. 제품은 유자해삼드링크, 유자녹차홍합드링크, 유자비파굴드링크,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청도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자음료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녹차, 비파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음료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고흥 엔자임팜(유자해삼드링크), 보성 강산농원(유)농업회사법인(유자녹차홍합드링크), 완도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유자비파굴드링크)이 생산했다. 김주호 고흥 엔자임팜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과 JHE글로벌의 협력 덕분에 유자해삼드링크의 중국 수출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구축 사업 착공’, ‘직류산업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및 국비 1천억 원 확보’ 등 2024년 한 에너지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 ‘10대 성과’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 ▲청정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1호 전남해상풍력단지(100㎿급) 준공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농식품부 계획 반영 및 솔라시도 154kV 전력인프라 확충 ▲국내 최초 메가와트(㎿)급 영농형 태양광 상용화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안 마련 ▲나주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정 ▲70kV 신송전망 연구개발(R&D)과제 확보 ▲외교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국비 32억 원) 선정 ▲전남도-클라이밋 그룹 기후대응 협의체 MOU를 꼽았다. 성과별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은 여수광양만권에 총 1조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으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최대 규모이자 기회발전특구 중 전국 최초 착공 사례다. 특히 취등록세 등 지방세원 수입이 총 1천억 원에 달해 지방소멸 극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고대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수색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24. 12. 29.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발생 이후 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인력40명(구급 28·헬기 5·회복지원 2·상황관리반 5), 장비14대(구급 10·헬기 1·회복지원 1·상황관리반 2) 김 도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생존자 2명 발견 즉시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토록 조치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됐다.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29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이번 사고 여객기에는 교직원 5명, 학생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자 중에는 생년월일 상 9명의 학생이 추가로 확인되어, 지역 소재를 파악 중이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했다. 또,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에 주력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9시, 행정안전부 주관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설 및 한파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같은 시각 도내 12개 시·군(남원, 장수 제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비상 2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시·군이 협력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에서 모레(28일) 전북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예상 적설량은 1~15cm 이며, 많은 곳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은 20cm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온이 낮아 춥고, 강풍과 함께 520mm의 강우량도 동반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량, 터널, 고갯길, 경사로 등 취약구간과 상습결빙구간에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습설에 대비해 5대 취약분야(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며 안전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응급의료체계 점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