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자동차 소음관리 계획」 등 대구시의 체계적 자동차 소음관리 체계 구축과 「자동차 소음관리 지역」 지정을 통한 선제적 관리 제도 도입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동차 소음관리 조례안'이 2월 13일 제314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김태우 의원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제거, 경음기 추가부착 등 자동차 및 이륜차 불법 개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특히, 이러한 소음 문제는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 등 시민들이 소음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조례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자동차 소음의 관리를 통해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목적을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불법 개조 자동차 및 이륜차 소음 등을 포괄하여 소음관리 제도를 마련한 부분이 매우 의미가 크며, 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중환 의원은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 훈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체육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체육시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체육시설 사용료의 80퍼센트 범위내에서만 감경이 가능하여 선수들이 사용료의 일부를 부담해야 하고, 지역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면 규정이 미비하여 체육시설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스포츠클럽 및 시 체육회 등 지역 체육단체도 사용료 일부를 감경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지난 13일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시 대표팀 훈련과 시 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체육 선수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중국문화 학습동아리’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에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개의‘중국문화 학습동아리’를 3월부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중국문화 탐험대는 초등학교 1 부터 3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동아리로,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13:00 부터 14:30)에 운영된다. 중국어 회화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실용 회화 능력 향상과 중국문화 및 역사 이해를 위한 동아리로,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중국 인문고전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 역사와 인문고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동아리로,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학교 교감 및 담당자, 남구청·달서구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부늘봄지원센터단이 참석해 학교와 지자체,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및 2025년 계획, ▲남구 꿈자람마을학교 등 돌봄 연계사업, ▲달서구 늘봄마을 전문강사 양성 및 세계시민교육 강사파견 프로그램,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밖 늘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공간·인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학부모 대상 홍보 전략과 기관 간 상시 소통 체계 구축, 학생 안전관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의체를 통해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성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2025 대구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위해 영유아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조기발견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을 위한 조기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 영유아 진단검사비를 1인당 50만 원 이내 지원하고,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3명 기준)된 사립유치원에 특수교육 지원인력(인건비)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1인당 치료지원비를 월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확대한다. 재정적 지원과 함께, 대구특수교육원에서는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소질 계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50만 원을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30만 원씩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제 위원장은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전달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한 길놀이 체험은 참가한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 참여에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불 예방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달집태우기 대신 지름이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함께 띄우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2025년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첫 순서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 원작과 드라마 방영을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작품으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과 건축학도 경민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을 찾기 위해 열정을 쏟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며‘옥탑방’이라는 공간에서 사회 초년생의 자취생활과 버라이어티한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꿈과 현실, 사랑을 떠올리며 현재의 시간을 생각하고 중년층에게는 과거에 서툴렀던 관계와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에는 대학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남정은 역 문한별, 이경민 역 조민규, 겨양이 역 나서경, 뭉치 역 박병훈이 출연한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는 2월 11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급성기 암 치료 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근력운동’이라는 주제로 △암종별 식사 관리법, △소도구 활용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서구 보건소는 혈압 혈당 측정, 영양 상담,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방법 등 일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이렇게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서 혈압도 측정하고, 같이 운동도 하니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맘이 풀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측정 및 상담, 투약지도, 심리적 지지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음료 등 건강 물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암 치료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6세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을 위한 검사비용(보험 적용 시 5만원 부터 10만원 정도)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하여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대부분(70%) 무증상으로 발견이 어렵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부전,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다음 연도 3월까지 신청할 수 있고, 증빙 서류(신청서, 진료비 상세내역서, 통장 사본 등)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