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13일 전국 최초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카페 ‘할로(HALLO) 마켓 in 수성’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할로(HALLO) 마켓’은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말 ‘헬로우(hello)’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할’을 결합한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할로마켓 사업은 수성구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PC 그룹, 수성시니어클럽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해 고립된 어르신층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할로마켓은 지자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세대 통합형 일자리 공간으로, 어르신이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청년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담당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베이커리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직접 구운 빵과 음료,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구 수성대학교 학생 12명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상품 홍보를 지원하며, 두 세대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성구는 구(舊) 범어3동 치안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구단인 대구FC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 구단 운영을 위한 ‘대구FC 구단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대구FC가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극적인 상황에서 K리그1에 잔류가 결정된 후, 시민구단이자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에서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FC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주재원이 포함된 관계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 구단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함으로써, 대구FC 구단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첫째, 선진 유스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력 강화와 비용절감 등 선순환 구조 확립이다. FC바르셀로나의 선진 유스시스템을 벤치마킹해 1, 2군 선수 간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홈그로운(homegrown) 제도 등을 활용한 유망선수 조기 발굴로 영입비용 절감 → 이적수입 확대 → 우수선수 영입 → 전력 강화 →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단운영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둘째, 대구시민 250만 명의 1%인 25,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중구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오곡밥과 부럼을 준비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히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의회는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제‧개정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도원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박주용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아동보호 구역 운영 조례안(이연숙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재규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곽동환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동윤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박영동 의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에는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달성군 편입 30주년(김보경 부의장), ▲지역 경로당의 발전과 변화 방안(박주용 의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활용 방안(서도원 의원),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부녀회는 2월 12일 대구 청소년자립생활관을 방문하여 반찬 20인분을 기탁했다. 읍내동 소재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은 보호자 없이 소년원을 나왔거나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돌보는 공공시설로 학업연계, 취업활동지원 등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박현애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생활관을 방문하여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입소 청소년들에게 새해를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현애 회장은“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11월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리모델링 개소식 이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수시로 반찬 봉사 등 입소 청소년들을 격려 및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9월 대구 북구 금호사수지구 내 금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파크골프대회의 이름을 공모한다. 금호동 609-19번지 일원, 36홀 규모로 금년 5월에 신규 조성되는 금호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대회 개최에 앞서 대표성 있는 명칭 제정을 위해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7일간 북구청 홈페이지 내 토크북구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2월 26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 포함 제안자 10인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이번 공모가 북구에서 처음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신규 조성하는 금호파크골프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회 목적과 일치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기존 조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교직원까지 피해 대상이 확대되면서 현행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허위 합성물 범죄를 포함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범위를 넓히고, 피해자의 범위도 학생에서 교직원까지 확대했다. 이는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학생에 국한되지 않고 교직원에게도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한 조치이다. 또한, 개정안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든 교직원에게 예방 교육을 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도 명확하게 규정하여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3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이 경제ㆍ금융교육 시행계획을 매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교육자료를 마련해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도학교를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경제ㆍ금융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법인이나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손한국 의원은 “최근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청소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불법 사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덧붙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교에서 경제ㆍ금융교육이 보다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위기 임산부의 출산 및 그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지역 상담기관 지정 △보호 출산 신청 등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황 의원은 “다양한 이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