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 1건, 조례안 9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13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처인1구역 공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의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3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에 설치된 비가림막을 불법건축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제도와 관련하여 시설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도의원, 시설운영자 단체 및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실외체육시설 특성상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필요하지만, 현재 차양막 또는 비가림막의 설치는 불법건축물로 간주되어 이행강제금 등의 제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시설운영자들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외체육시설의 비가림막을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설치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정책과 담당공무원은 각 시·군별 개발제한구역내 실외체육시설 비가림막 규제 현황 및 이행강제금 부과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범위내에서 비가림막 설치의 명확하고 합리적인 허용기준을 마련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 철강ㆍ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전남도가 광양만권의 철강과 이차전지산업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2월 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간산업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모두 ‘트럼프발 관세폭탄’으로 동반 위기”라며 “전남도가 광양만권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형석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일시적 수요둔화의 장기화 및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장벽으로 석유화학산업과 마찬가지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산 철강 물량이 지난 4년 사이 50% 이상 늘었을 정도로 값싼 중국산 철강제품이 우리나라 철강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철강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0일,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중국산 후판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논의할 정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학력 향상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추진 방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리본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학력 향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김준근 충북대학교 교수의 '명화를 통한 인문학 산책'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창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미래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촘촘한 학교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업무담당자별 전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5학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해, 팀 간 협업으로 새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이뤄 2025학년도 주요 정책인 '공부하는 학교'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수업・평가・진로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교사 전문성 향상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선택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해남 오시아노에서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의 효율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22개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인 장학사와 주무관, 학생부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연수는 ▲ 학교폭력 사안처리 프로그램 공감마당의 활용 ▲ 2025년 변경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 사례 발표 ▲ 지역별 예방교육 관련 그룹 토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의 정확한 처리 절차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실제 학교폭력 사건 처리 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다룬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인 한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자기 계발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빙 강사 김윤희 강사가 보석함 만들기 실습을 진행,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 김 모 씨는 “평소 농사일로 바빠 자기 계발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숙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물김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김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절박한 현실을 알리고, 전라남도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물김 공급 과잉으로 위판 가격이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전남에서만 1,200톤 이상의 물김이 폐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 마른김의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48% 이상 상승해 소비자 부담은 커졌지만, 정작 생산자인 어업인들은 생계 위기에 내몰린 실정이다. 이철 부의장은 “정부의 김 저장·가공·유통시설 확충이 더딘데다, 기후요인과 수온 등 다양한 요인으로 물김은 과잉 공급으로 버려지고 마른김은 가격이 치솟는 왜곡된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물김 가격이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불안요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며 “특히 물김 가격이 좋을 때도 불법 양식 단속은 있었지만, 최근 가격이 떨어지면서 마치 불법 양식이 물김 대량 생산의 주범인 양 어업인들을 매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전남도에 지속 건의해 온 구례군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에서 구례구역까지 총연장 4.6㎞이며, 총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면서 차량 정체와 교통안전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구간 확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전남도 차원에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줄기차게 건의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이 선정된 것은 구례군민뿐만 아니라 전남도민 전체의 교통 편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2월 13일 열린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광양시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관리체계 확립과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순신대교 주탑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광양만 일대에서 활동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박경미 의원은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홍보가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한다”며,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명확한 관리추제 지정과 관리체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순신대교가 역사체험, 애국심 고취 프로그램 등의 학습 공간으로 활동될 뿐 아니라, 도민의 휴식과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박경미 의원은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공평한 신청절차를 통해 다양한 소외지역의 도민들이 모두 고르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