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일 ‘2025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추진위원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납품할 종합식품 및 단품 취급 식자재 업체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안심구매추진위원회는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영양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심의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의 품질을 검증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업체들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업체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적시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정된 공동구매업체 이용률이 55%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보조금이 지원된다. 해당 어린이집은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에 걸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복지대상자의 부정수급 방지 및 빈틈없는 복지 관리를 위해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간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12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31,0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25개 기관 210종의 공적 자료와 140여 개 금융기관의 금융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인적 변동사항 등을 신속히 반영해 부정수급 방지 및 적정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정기 확인조사와 자체 기획조사, 수시 변동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수급자 관리와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지 가구 등은 가능한 긴급 복지제도에 연계하거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공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6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백세청춘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서면 죽산마을을 시작으로 상반기 36개소, 하반기 2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읍·면에서 최대 6개 마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신체활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등 통합 교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전문 강사와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선정 농가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침 설명과 시공업체의 제품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계약체결 요령과 저온저장고 설치 기준,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등 사업추진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에 대한 규격과 제원 설명, 시공업체의 강점 홍보 시간을 통해 사업 대상 농가가 맞춤형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9억 5,76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9㎡형 152동을 지원,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동당 단가는 630만 원으로, 이 중 50%가 지원돼 농가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활용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에 제약이 없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 또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4월 초 발대식과 기본 소양교육 이후 종합상활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유니폼과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 전국체전과 2024 소년체전 개최 때 우리군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생활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2025년은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보건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는 고흥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어르신 민원인을 위한 날’로 정하고 업무 시작 전 보건소 전 직원이 모여 친절 다짐 선언을 제창하며,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봉사하고, 특히 어르신 민원인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보건소가 되기를 다짐하고 있다. 친절 다짐 선언은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 응대하기 ▲어르신 민원인의 눈높이로 생각하기 ▲어르신 민원인과 천천히 대화하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보건소를 방문한 어르신 민원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또한, 보건소 민원실에 민원 응대 인력을 추가 배치해, 예방접종 및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한 상담과 신청서 작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많은 어르신이 자신이 어떤 종류의 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월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에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 제공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처마나 데크, 정화조, 주차장과 같은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내부에는 소방시설을 갖추고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쉼터를 설치하려면 최소 143㎡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건축법에 따른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와 함께 필요시 오수처리시설 및 상수도, 전기 등의 설치도 개별 법령에 따라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농막 중 일부는 2027년까지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으며, 불법 농막도 개정된 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07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대규모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개량하고, 누수 탐사 및 복구를 진행해 수도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봉래·동일·금산면을 포함한 관내 주요 지역의 낡은 상수관망 정비 ▲광범위한 누수 탐사를 통한 상수관망의 효율 향상 ▲강동정수장을 최신 정수 처리 시설로 재건설 등이다. 이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지고, 수질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무면허 양식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김 양식시설은 면허를 받은 구역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년도 김값 상승으로 인해 무면허 김 양식 어장이 확산되면서, 물김 생산량 과잉에 따른 물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고흥·여수·완도 경계 해역에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의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어업질서확립 및 물김 가격안정화를 위해 고흥군, 전라남도, 고흥군수협,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협력해 선박 130여 척을 동원하여 불법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고흥군은 관계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나로도 해역(900ha)과 시산-여수 해역(470ha) 등 총 1,370ha의 구역에서 불법 양식시설 6,850줄을 신속히 정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도 무면허 양식시설 근절을 위해 향후 추가적인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