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수렵인 40명을 대상으로 포획허가증을 발급하고, 지난 3일에는 포획 활동시 준수사항 및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도내 최대 규모인‘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1,109두, 고라니 1,40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능형철조망 설치지원사업 예산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임실군의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운영‧관리 준비를 위해 월동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의 생육환경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월 동계방제, 유기물 시비, 에버랜드, 서울대공원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2월에 10개월간 근무하는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중대재해법 교육, 장미 특성 이해, 생육 관리 및 전정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방문하여 임실군 장미원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장미품종을 장미 전문 공급 농장인 로즈팜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3월에는 장미원 조성 후 부족한 트랠리스를 설치, 덩굴장미를 식재하여 그늘이 마련된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은 사계절장미원 2.65ha와 유럽형장미원 3.87ha에 22,000주를 식재하여 유럽풍의 치즈캐슬과 어우러진 멋스러운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연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운영 중인‘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콜 버스‧택시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 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5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운행된다. 주민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행복콜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운행 시작 이후, 행복콜 버스‧택시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장애인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예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발달재활 등 4개의 바우처 서비스 중 1개 이상 수급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본인의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예산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수급자격을 가진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과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단체헌혈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돌파구를 내고, 헌혈의 안정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공직자 출근길에 손난로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나섰고, 공직자 57명과 함께 헌혈에도 참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랜만에 헌혈로 기분이 좋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에게 온기를 나눠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많은 영암군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서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연 2회 운영했던 헌혈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한 컨설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구체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신청한 마을주민, 읍·면 담당자들은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강 △우수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들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매년 500만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생활·영농·해양 쓰레기 수거 ▲정원·꽃길·벽화 조성 ▲공유농장 운영 ▲마을 앨범 제작 등을 추진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 환경 및 경관 개선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의 많은 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돼 주민참여로 마을을 바꾸는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풀뿌리민주주의로 마을주민이 생활터를 더 좋은 곳을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2025년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하고, 공직사회의 구조적 비효율 개선과 감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나선다. 감사위원회는 6일 본청 및 시군, 출자·출연기관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감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위원회 신규 직원과 감사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최근 변화하는 감사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교육에서는 김진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이 공공감사의 기본원칙을, 2차 교육에서는 감사원 이성진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 실무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공감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신뢰받는 감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를 통해 2025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총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전북을 독자적인 광역권으로 분류해 국토 균형발전 계획에 반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전북자치도의 각종 국가계획 수립 및 반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전 국토의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8대 경제·생활권을 설정, 이를 국토종합계획 등 국토부 국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때, 전북특별자치도는 강원‧제주 특별자치도와는 다르게, 별도의 광역권 경제‧생활권으로 분류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를 독자 광역권으로 설정한 이유는 ①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거점도시, 새만금 등 내부 광역화를 통한 독자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②국가산업단지 등 산업거점 조성을 통해, 농생명‧바이오 등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독자 광역권 설정은, 그동안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작년부터 별도의 독자권역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련 부처 건의와 동시에, 양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 및 교육현장의 업무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는 실천적 과제 중심의 학습 및 연구를 실시하는 자율적인 연구회이며, 지정과제 14팀, 자율과제 26팀으로 총 4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과제 행정연구회는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시행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한편 지정과제로는 △효율적인 민원제도 운영 및 개선방안 발굴(총무과) △친환경 통학버스 ESG 실천(행정과) △시설사업 예산편성 기준단가 표준화에 관한 연구(시설과) △학교 디지털 인프라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미래교육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민완성 원장은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운영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처리 관행 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개 항목, 17개 지표를 정량·정성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나’등급은 평가 시행 이후 달성한 최고 등급으로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도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전북교육청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및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민원제도 개선 노력, 민원행정의 효율성 제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속적인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으로 민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