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월 16일 육 · 해 · 공군, 합동참모본부와 한 · 미 연합작전부대에서 운용 중인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의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 성능개량사업은 ’14년 최초로 전력화한 기존 체계에 대해 운용자들이 제기한 다양한 기능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정보 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1년부터 628억 원을 투자하여 총 37개월간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기존 한 · 미간 단순 정보유통 채널이었던 MIMS-C가 군사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통합 정보데이터베이스 저장과 빅데이터 기반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체계운용자의 군사정보 분석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또한 기존 2차원 지도 기반 상황도를 고도 정보가 포함된 최신 3차원 지도로 개선하여, 체계운용자가 전장 상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버 ·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를 주센터와 예비센터 이중으로 구성하고, 주센터 장애 시 예비센터로 자동 전환되는 365일 무중단 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공동으로 12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업 간의 공정거래·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도급·가맹·유통거래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 직접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 발표회에서는 협력사와의 공정거래협약을 우수하게 이행한 대·중견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으로서 보다 영세한 중소기업과의 관계에서 상생을 실천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희상건설)도 그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6개 발표기업을 비롯한 80여 개 기업에서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모범업체 및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과 담당자들에게 공정위 한기정 위원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한기정 위원장은 “상생과 협력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언급하면서 “대기업의 인프라와 협력사의 혁신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다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하여 최종 6건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①지역 상생, ②이주민 통합, ③ 인구구조변화 대응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103건의 사례가 발굴됐고, 발굴된 사례들을 창의성·난이도·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전남 해남군이 최우수상, 서울시와 경남 거창군이 우수상에 선정되어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 13층 국민통합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전남 해남군의 “땅끝마을 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로, 이 사업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빈집 리모델링 및 주거플랫폼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도시 학생과 학부모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여 도시와 농촌간 교류 및 격차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서울시는 ”서울시와 타 지자체 간 공존 상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외교부는 한국태평양학회와 함께 12월 1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차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출범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은 “태평양 지역 내 전략 경쟁과 한-태도국 협력 방향”을 주제로 정부 관계자‧학계 전문가‧일반 참가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사상 최초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이하 인태전략) 하에서 한-태도국 관계가 확대‧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금번 포럼을 통해 태평양 지역 내 미중 전략 경쟁 속 한-태도국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사를 한 권문상 한국태평양학회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으로 국제질서가 다극체제로 재편되는 가운데 작년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금일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태평양 역내 전략 경쟁 하 우리 다자외교 지평 확대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세션은 “미-중-글로벌사우스 관계와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6일 14시부터 대전 호텔ICC에서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 청년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의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분야별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농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농식품부 2030 자문단, 청년 우수사례 수상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청년들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 제1기 농식품부 2030자문단의 성과 발표, 제2기 2030자문단 위촉식, 청년들과 장관과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전 행사에서는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의 5개 권역별로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로 인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그간 현장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창업 초기에 여건이 비슷한 청년들이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2월 16일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국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박상헌)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청과주식회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 기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금은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에 귀속하여 학생 장학사업 등 농어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은 2019년 3월에 설립되어 유관기관, 단체, 한농대 졸업생 등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1979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설립된 농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평가 최우수법인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농수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대 어린이병원, 아주대 병원 등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상헌 대표이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우리나라의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2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기선 실장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몇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방기선 실장은, “향후 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각 부처가 장관의 책임 하에 현안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혹시 모를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 실장은 “이럴때일수록 경험이 많은 실국장급 간부급 공무원들이 후배 공직자들을 이끌며 업무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全직원들은 엄중한 시기이니 만큼 언행에 유의하고 복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월) 10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57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오늘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1974년 우리 산업에 기반이 되는 비철금속 기업을 창업하여, PCB(인쇄회로기판) 도금용 소재(동양극, 銅陽極)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89년 상장 후 연평균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황동봉(黃銅棒)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서 국가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에 기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에스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요양원·요양병원 화재 대응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요양시설 화재 발생 현황 및 취약요인’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의 발제를 시작으로 ▴‘피난약자의 현실적 피난방안 및 해외사례’(국립소방연구원),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그 이후’(밀양소방서)를 주제로 각 기관이 발표했다. 덕인요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재 대비 사례와 민간 전문가(경일대 이영주 교수)의 정책제언도 함께 공유했다. 발표 이후 세미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실제 화재 경험을 토대로 화재 대비·대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은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요양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 6,85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 공동 14위에 올라 상위 40명에게 주어지는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승택은 경기 후 “처음 도전한 PGA투어 큐스쿨이었는데 콘페리투어 출전권까지 얻게되 만족스럽다. 미국 TPC에서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훈련하면서 콘페리투어에 집중한 후 KPGA 투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치르면서 미국 선수들과 겨뤄봤는데 거리로 밀리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체력이나 쇼트게임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