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대형폐기물 종량제 수수료는 2007년 인상안,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수수료는 2015년 인상안을 적용해왔으나,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반려견 배변 수거문제, 1인 가구의 증가, 대형폐기물의 배출 품목 세분‧다양화에 따라 현행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의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해졌다. 종량제 수수료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주민부담율+인근 지자체 수수료 요율) 하는 사항으로, 광양시는 올해 2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문 용역업체에 원가산정 용역을 추진해 지난 9월 12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조정안을 확정했다. 분야별 조정안은 다음과 같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는 1리터를 신설(50원)하고 나머지 용량(3‧5‧10‧20‧50리터)은 동결한다.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나 읍면동을 방문해 배출 스티커를 구입한 후 부착해 배출하는 대형폐기물은 기존 72개 품목(116개 세부기준)에서 116개 품목(219개 세부기준)으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일 년 중 가장 설레고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격조 높은 문화예술과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광양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1, 2학년 전시회 ‘새로운 시작, 끝없는 가능성’과 한국창의예술중학교 제1회 전시회 ‘우리들의 색깔 찬란한 시작’이 열린다. 예술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희망과 영감, 도전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폰트, 디자인, 팬아트, 수묵담채, 조각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광양문화예술회관 1, 2층 로비에서는 대담한 화면구성과 필획으로 민족회화라는 독자적인 세계를 연 박생광 화백의 작품 두 점을 보물찾기하듯 찾아볼 수 있다. 광양의 원도심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인서리공원은 한옥을 리뉴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카페, 아트샵, 한옥스테이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서리공원의 전시공간 반창고 갤러리에서는 김윤우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의 ‘디자인 수선해 드립니다’가 광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의회동 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는 문화관광해설사 평가 및 배치심사를 수행하는 위원회다. 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수용태세를 실현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확립하기 위해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6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배치심사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실적, 교육과정 이수 여부 등의 평가 ▲2025년 배치계획 심사 및 운영 방향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해설사 양성 및 외국어 가능자 선발 등을 건의했으며 전문화된 외국어 해설사 처우개선 및 시를 상징하는 근무복 제작 등 광양시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제도 정비를 주문했다. 현재 광양시에는 2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10개 거점에 배치돼 있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광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내·마을버스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했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시내(마을)버스 이용 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시내․마을버스 체험수기 공모전’에 1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201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은 △버스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난 이야기 △어떤 노인의 시내버스와 얽힌 아버지와의 추억 이야기 △부모와 함께하는 아이의 시내버스 여행기 등 일상 속 시내버스 이용 경험과 감동적인 사연들을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정은아 씨의 ‘내가 길을 잘 아는 이유’가 선정됐으며, 이상진 씨의 ‘마을버스 인기가 참 좋구나’와 양봉만 씨의 ‘내 삶과 함께하는 전주 시내버스’ 등 2편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강원자 씨의 ‘날마다 810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정수민 씨의 ‘소율이의 반짝이는 눈으로 본 첫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 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그리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틀간 버스킹, 마술공연, 경품 및 퀴즈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울랄라세션과 김다나, 아카펠라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가수 홍경민과 은수형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서 2024 대한민국통일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춘문예협회가 주관하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유서 깊은 시상식이며, 2024 대한민국통일대상 의정대상은 올 한해 주민 복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장경원 순천시의원은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등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장경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소통하며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연말을 맞아 24일 노인양로시설인 수원시 아녜스의 집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만나 위로했다. 2012년 설립된 ‘아녜스의 집’에는 37명의 어르신과 14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추운 날씨 속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경기도가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이 중증장애인 29명이 생활하고 있는 용인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699개소에 위문금 1억8,4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상담원 격려 행사’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과 상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오산시, 안양시, 부천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6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파주경찰서에 근무하는 최준용 경감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독거 노인 가구를 제보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방문 실시 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신청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는 김재희씨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치매증상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의 어르신을 제보해 복지상담과 식료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어르신은 병원 진료 및 후원물품(식료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8,000여 종의 이러닝 교육과정을 내년 1월부터 자치행정과 치안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3,600여 명의 자치경찰에게 개방한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 북부경찰청과 함께 경기도 자치경찰 이러닝 기회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자치경찰이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도민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자치경찰은 총 8,000여 과정의 이러닝을 ‘기회러닝’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사이버교육 950과정과 마이크로러닝 3,800편, 전자책·오디오북 2,500종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학습자들이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경기도의 자치 여건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경기도 자치경찰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에 접속해 기회러닝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월 인천, 광주, 충북, 전남, 제주 등 5개 교육기관과 선언식을 갖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자체 제작한 이러닝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감사관실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요양원에 기부했다. 전남도 감사관실 직원들은 24일 완도의 청해요양원과 고금요양원을 찾아 포상금으로 화장지, 세제, 과일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줬다. 청해요양원과 고금요양원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수발해 드리며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130여 명이 입소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사를 한 결과”라며 “이번 기부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개최하는 범정부 대회다. 중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쟁한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누락 자산 8천208억 원을 발굴하고, 방치된 지식재산권 등록, 불필요한 상수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