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오는 4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전면 시행되며, 전면 시행 전, 시범운영을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77개 노선 1,034대 규모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7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교통카드 미사용 및 현금 사용 비율이 1.4%에서 0.8%로 현저히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보급과 대상 연령층의 점진적인 확대로 고령층에서도 ‘현금 없는 시내버스’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월 24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맞춰 시범운영 대수를 40개 노선 583대에서 77개 노선 1,034대로 대폭 확대하며, 이는 대구시 시내버스 운행 대수의 66%에 해당된다. ‘현금 없는 시내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36일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며, 2월 19일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행복 및 편익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공모·선정하는 제도로,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든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와 구·군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대구시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3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최종 선정)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 환경, 학교시설물, 공사장 등 학교안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 주요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부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국장, 각 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점검책임관으로 지정해, 기술직공무원, 안전관리자, 해당 학교 교장 및 교직원, 건설공사 시공사 안전관계자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물(정수기) 관리, ▲해빙기 학교시설물 안전(옹벽·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포함), ▲화재예방, ▲학교 내·외 공사장 위험요소, ▲건설공사 발주자 및 시공자 안전보건 이행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 산업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1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지난해 연말 대구시의회 통과와 특별법 준비 등을 완료했다”며,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와 중앙부처 협의도 중요하지만, 경북도의회 통과가 최우선인만큼 경북도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강풍에 따른 화재 우려가 크다”며, “소방안전본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주 일요일(2월 23일)에는 세계 최고 우승상금,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다”며, “각 실·국에서는 분야별로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거 매년 2~3명씩 승진하던 관례를 깨고 민선 8기 들어 2년 반 만에 35명 정도 국장급 승진을 시킨 결과 대구시가 많이 젊어졌다. 이를 통해, 젊은 국장들이 앞장서서‘대구혁신 100+1’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학생 필사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대상 ‘한 달 한 권 어린이 필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자신이 선택한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엽서에 필사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중학생 대상 ‘한 학기 한 권 10대 필사단’은 3월부터 7월까지 두 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기간 내 완독하고 제공된 노트에 필사를 완료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초등학생 필사 엽서와 중학생 필사 작품들은 어린이자료실 ‘필사 코너’와 청소년 북아지트 ‘필사의 방’에 각각 전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은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청소년 북아지트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선희 관장은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이 아니라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3월부터 121개의‘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며,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3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유아 대상 ▲손놀이와 동화구연 등 책놀이 8개, 초등학생 대상 ▲인문독서, ▲교과과정 연계 독서, ▲마음챙김 독서 등 12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등 2개, 성인 대상 ▲기초 영어회화, ▲삶이 행복해지는 일상 글쓰기 등 8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대구동부도서관은 3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기초 파닉스·영어회화 등 2개, 성인 및 학부모 대상 ▲일상을 담은 수채 펜드로잉 등 4개의 대면 강좌와 ▲솔깃한 역사 인문학 등 2개의 온라인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대구남부도서관은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유아 대상 ▲앞산 숲속 동화나라, 초등학생 대상 ▲문해력을 잡아라 등 2개, 성인 및 학부모 대상 ▲문학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과 함께 결혼장려 홍보부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국 유일, 전국 최초의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이 선보이는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혼례식에서 사용하던 청사초롱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세대가 함께 만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추위를 잊고 이색 체험에 관심을 보이는 등 인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사초롱 만들기’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결혼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결혼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제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단원을 모집중이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달서구민이라면 누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7일, 11개 유관 기관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희망 꽃 정원'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월성·학산·본동·상인·성서·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ESG 실천 및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 ▲꽃과 식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역할 분담 ▲재정적·행정적 지원 제공 ▲매년 합동 점검을 통한 생육 상태 점검 및 보완 ▲추가적인 식재 및 보수 작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희망 꽃 정원'은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가드닝 형태로 운영되며, 계절별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직접 가꿔나갈 수 있는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구 주민참여형, 동 참여형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참여예산학교(권역별·지역대학생 대상) 운영 확대 및 사업 타당성 판단 기준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적정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안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달서구청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달서구민 또는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주민투표 및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 의회 승인을 거쳐 2026년도 예산으로 확정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부모 신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폭설과 관련해 통학버스 안전을 위해 개별 유치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관내 12개 유치원의 40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서류,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이수 현황, ▲차량 구조 장치의 안전성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는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