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2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봄 정기 총회를 갖고, 업무협약 체결 기관 공동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도시 동구에서 열린 총회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및 협약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회계연도 결산 ▲2025년 주요 사업계획 ▲202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또한 대한민국건강도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4개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한 연구 성과와 건강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 건강도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회원도시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에서 ‘광주 동구 발달장애인 E.T 야구단’이 공식 개막 선언하며 야구를 통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E.T 야구단 선수 대표 김철수와 이승윤은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개막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야구팬들은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 주목받았다. E.T 야구단은 중증 및 경증 발달장애 청소년·대학생으로 구성된 특별한 야구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금은 야구단의 훈련, 장비 지원, 대회 참가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중이다. 동구는 E.T 야구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기부는 동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T 야구단 선수 대표들은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내년에 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24일 “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구청과 신재생 에너지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의 사업 제안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내년에 관내 전역의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250곳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하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40곳에는 태양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3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참여 자격은 기업간 합동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부터 모니터링, 설계‧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하는 업체로, 태양광 설치를 주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열 설치 업체까지 반드시 포함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 업체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해 왔으나, 올해부턴 감면 신청서를 접수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며,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만 해당한다. 또한 해당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갖춰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4월 30일까지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을 받고,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6월에 부과 후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0월까지 ‘2025년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5년 학부모아카데미’는 학습지도·디지털교육·인성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학부모의 전문성을 키우고, 올바른 자녀교육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학습지도(4월) ▲AI·디지털 교육(5월) ▲스피치커뮤니케이션(5월) ▲부모코칭(6월, 2회) ▲자녀인성교육(7월) ▲초·중등 성교육(9월, 2회) ▲생활예방교육(10월) 등 7개 과정(총 9회)으로 운영되며, 본원 2층 소강강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해당 교육 개강 2주 전부터 전날 정오(낮 12시)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상을 정립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지역별로 80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담당 직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로 구성된 점검단이 미세먼지 대응 실태, 공기청정기와 공기순환기 등 공기정화장치 운영 실태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학사 운영 계획, 학부모 안내, 공기정화장치 운영과 관리,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확인된 부분과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학교에서는 실외수업 단축 또는 금지, 학생 건강관리조치 등을 시행하며 공공기관에서는 공사장 운영시간을 단축‧조정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건국초등학교 보건교사는 “미세먼지는 학생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을 촘촘하게 잘 집행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 40억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매해 학교회계의 효과적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보통교부금 장려 혜택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4회계연도 학교회계 집행률 99.0%를 기록,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회계 분야 98.0%를 초과해 달성했다. 이는 재정 인센티브가 신설된 2021년 이후 최고 성과다. 이번 목표 달성으로 시교육청은 보통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96.0%)를 초과 달성하면서 총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 달성에 따른 추가 교부금 확보로, 전년도 재정 집행률 항목으로만 총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집행률이 미비한 부분은 실무자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5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장과 연습장, 선수단 숙소 주변 외식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에 나선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7개 반으로 편성, 외식업소 500곳에 대한 현장 사전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 경기장·연습장 주변 160개소, 선수단 숙소(내)주변 290개소, 광주맛집 50개소 점검 내용은 ▲식품 보관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음식물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이번 현장 사전 위생관리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현장 계도와 재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종사자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녀양육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양육 방법과 부모 역할 습득을 통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로서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예비신혼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가족특성별로 다문화가정,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70개 과정을 교육한다. 부모교육은 부모가 처음이라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대비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또 자녀성장 시기별로 특성에 맞는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의사소통기술 등을 교육해 자녀를 독립적 주체로 존중하는 수평적 가족관계를 촉진하고, 부모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예비·신혼기 부모역할 교육 ▲영유아기 자녀 양육코칭 및 발달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도 및 대화방법 교육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다문화가족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대기행렬이 진출로 구간부터 지산터널까지 이어져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이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0m 길이의 하이패스 진출로를 신설, 2개 차로를 확보했다. 현금 지불 차량은 1차로로, 하이패스 차량은 2차로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제2순환도로 본선 구간인 학운IC 요인소로부터 지산터널까지 추돌사고도 감소시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