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산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의 경우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0만 원(본인 부담금 8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031-481-3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농장과 연계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지원사업으로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한다. 직업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필수요소이나 정신장애인은 2024년 11.4%로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낮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잠재능력개발 및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된 환경에서 직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적농장 다온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는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를 위한 직업준비 교육 4회, 양봉 및 표고버섯 재배, 수확, 포장, 판매활동 등 현장훈련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신숙 센터장은 “농업기술 습득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사회로의 통합을 위한 기회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은 3월부터 독립유공자 세대와 장애인 세대 등의 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독립유공자 세대(독립유공자 또는 유족 중 선순위자 1세대)와 장애인 세대(중증), 다자녀가구(18세미만 자녀 2명)의 수도사용량에 대해 가정용 1단계 단가를 적용한 최대 10m3을 감면 할 예정이다. 또한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세대는 감면량을 2배로 늘려 최대 20m3에 대한 사용량을 감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독립유공자 세대와 장애인 가구, 18세 미만 2명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가구의 경우 최대 6,900원,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1만 3,800원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도요금 감면신청서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수도요금 감면 정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항상 더 나은 맞춤형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채널A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펼친 의원과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울주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4천142억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주복지재단을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울주군립병원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남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에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기반 지원을 위해 ‘2025년 울주군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10만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주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 형제․자매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타기관 청년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도 불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울주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제106주년 3·1절을 앞둔 지난달 28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故 김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성희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故 김현 애국지사(1914.10.12.~1950.11.1.)는 1942년 5월 중국 서안에서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한 후 1945년 5월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원으로 미군 전략특수공작대인 OSS에서 훈련을 받았다. 대일항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독립 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2명의 독립 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3월부터 저소득층 심한 장애인 1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거창군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알 권리 보장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자는 1순위 시각장애인, 2순위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그 외 전자신문이 필요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신문사가 월 20회 정도 전자신문을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지원 기능을 활용한 ‘읽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 무료급식행사 제2호‘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과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자 복지관에서 주관했으며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수)에서 후원한 100만 원으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200여 명에게 넉넉한 한 끼를 대접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이용자는“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이 분리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또한, 오늘 이렇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준 복지관과 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 옥천군은 지역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옥천로타리클럽 회장은“소외계층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명구 복지관 관장은“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복지관은 변함없이 장애인의 행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의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학습 보조나 급·간식 지원, 등·하원, 병원진료 동행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이 함께 부담을 짊어지는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시행 5년 차를 맞는 올해 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가정별로 첫째 아이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 이상은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큰 폭의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86억 원을 확보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106회 3.1절을 계기로 발표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18명(건국훈장 애족장 5명, 건국포장 3명, 대통령표창 10명)이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절을 맞아 포상된 전국 96명 독립유공자 중 경남지역 출신자는 18명으로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포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포상자 18명 중 12명은 경남도가 직접 발굴하고 서훈 신청한 독립운동가로 더욱 뜻깊다. 이번 포상자들은 출신지와 거주지에서 3.1운동과 학생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 만주 등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남 출신 해외 독립운동가들이다. 1930년 서울에서 학생 비밀결사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복역한 고 박현주(고성) 선생과 고 홍종언(마산) 선생은 독립운동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919년 3월 진주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천명옥(진주) 선생과 양산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전병한(양산) 선생은 건국포장을 받았다. 해외 독립운동가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