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아이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민 의원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경기아이돌봄지부 회장 등 9명의 아이돌봄 종사자와 경기도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 여성가족재단,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에서 각각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돌봄 종사자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영아돌봄수당 ▲장기근속경력수당 ▲교통비 지급 ▲보수교육 중식비 지급 ▲건강검진비 및 독감예방접종비 지원 ▲ 경조사 휴가 ▲놀이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경기도는 2025년부터 독감예방접종비, 영아돌봄수당 등 일부 건의 사항에 대해 연차별 증액 및 기준완화 등 지원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21년부터 시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에 따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김기정 행사 총감독, 국제행사 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 방향 및 기본 구상에 대한 기본계획 보고와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등에서 개최되며,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지정 도시 시장 및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 국외 참가자들의 완도 방문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완도 치유 DAY’를 콘셉트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21일에는 연맹에서 주관하는 시장 총회, 22일에는 느림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가 진행된다. 주민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해변공원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생중계하고, 각종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겨울철 화기ㆍ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연말연시 연휴에 따른 활동량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 설비 전원, 경종 및 주요 소화설비 전원 차단 여부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피난 대피로 확인 ▲객실 내 방염물품 사용 확인 ▲완강기 설치여부 확인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이와 병행하여 관계자 교육 및 완강기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감자연구소’ 이학주가 미워할 수 없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오는 3월 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측은 11일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이자 김미경(이선빈 분)의 ‘구 남친’ 박기세(이학주 분)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의기투합, tvN 힐링 코믹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잇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자꾸만 눈길이 가는 박기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 박기세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깔끔한 외모와 처세술의 달인다운 사교적인 성격 덕분. 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안내면‘행복한학교’가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11일 새 학기를 맞이했다. 이날 평균 연령이 86세인 13명의 늦깎이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안내면 다목적회관 2층에 마련된 교실에 모여 사춘기 소녀들처럼 방학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2회(화요일/금요일) 아침 9시부터 3시간씩 한글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학과 영어를 배운다. 행복한학교는 2003년 창립해 22년째 한글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23명의 학생들이 집필한 시집‘날보고 시를 쓰라고’를 출간했고, 작년 10월에는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교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다. 덕분에 행복한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어,“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 배워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과학원의 예산 확보와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025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총 143개 사업에 167억 원의 예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예산 127개 사업 139억 원, ▲경상비 16개 사업 28억 원이 책정되었다.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정원 156명 중 현재 21명이 결원 상태로, 실제 근무 인원은 13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경우, 해양수산과학원과 비슷한 정원(151명)으로 621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과학원은 전남 수산업 연구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낮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소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결원 인력 충원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예산 증액 및 인력 확충을 위해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460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3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2일까지 2차 실기 평가,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497명(일반 459명, 장애 38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 미달 및 결시 등으로 최종합격자는 37명이 줄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월 11일부터 2월 18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등록 서류는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직무연수는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원격 및 집합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중등교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일자로 배치예정인 늘봄지원실장 29명을 대상으로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충청북도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지원실장의 늘봄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연수과정은 ▲늘봄지원실장 역량과 자세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및 가이드라인 안내 ▲갈등 관리의 이해와 실제 ▲늘봄학교 운영 사례 탐구 및 현장 방문 ▲지역별 늘봄학교 운영 특색 ▲우리 늘봄학교 만들기 분임활동 ▲리더십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우리 늘봄학교 만들기 분임활동을 통해 연수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여 늘봄학교 운영 정책 이해 뿐 아니라 실무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늘봄지원실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립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 배치되며,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간 근무 후 기존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은 학교별 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17일부터 21일 2025년 생활도예 및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민이 흙으로 도기를 빚는 과정에서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얻는 등 도기·도예의 매력을 알고, 전통문화 계승 및 창의성 개발 등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3월에서 5월 진행되는 생활도예반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시간, 3시부터 11월 이어지는 전문도예반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20명을 선발하는 생활도예반은 영암군민 누구나, 10명을 선발하는 전문도예반은 도예공방 등 도예 관련 교육 이수자가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반 수강생들은 전문 도예작가의 지도로 도기 빚기 기초에서 시작해, 다양한 기초 기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나만의 도기 제작에도 나선다. 올해 12월에 개최 예정인 도기박물관 도예교육생 전시에 작품을 출품하면 도예동아리반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회차 교육이 진행되는 전문도예반은, 도예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도예공방 창업 및 신진 도예 작가 배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4일까지 ‘2025년 배 결실 안정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영암군은 재배면적이 300ha 이상인 배 주산지로 농업 소득에서 배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 최근 기상 이상으로 결실 불안정, 수확량 감소 등을 겪고 있는 배 농가가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꽃가루’ ‘수분수 묘목’ ‘복합비료’ 3종의 자재 지원에 나선 것. 영암군 주요 재배품종인 ‘신고배’는 자가수분이 어려운 품종이지만, ‘설화리’ ‘추황’ 등 품종의 수입 꽃가루로 수정이 가능하다. 영암군은 농가와 각각 50%의 비용을 분담해 수입 꽃가루를 공급해 농가의 꽃가루 채취 노동력 절감, 배 결실률 제고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수입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꽃가루를 확보하기 위해 ‘원황’ ‘추황’ 등 수분수 묘목도 공급할 예정이다. 기상 이상에 따른 배꽃 및 과실 저온·고온 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자부담 40%로 미량 요소를 포함한 기상경감자재를 공급해 과실 정형 향상, 생산·수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