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착한서구 장사의 신 멘토단(3기)’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멘토링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멘토단은 서구가 운영하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상공인 멘토 30명과 멘토링을 희망한 소상공인 멘티 37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멘티들의 영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현장 중심의 실전 지도에 초점을 맞춰 ▲매출 향상 전략 ▲고객 응대 노하우 ▲서비스 품질 개선 ▲마케팅 전략 ▲메뉴 구성 등 영업장 운영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하며 멘토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한편 서구는 2023년‘함께사세 멘토단(1기)’을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하며 참여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상호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단발성 사업을 넘어 골목상권에 영업 노하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지역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출범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본청을 포함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각각 인권지원단을 꾸리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 피해학생 보호, 2차 피·가해 예방,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추진한다. 본청의 경우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창균 과장을 단장으로 내부위원 7명과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등 외부위원 13명 등 총 20명이 인권지원 활동을 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중등특수교육지원과 윤영아 과장 등 내부위원 6명과 지역학교, 경찰서, 광주장애인권권익문제연구소, 광주성폭력상담소, 광주광역시피해장애인쉼터보담 등 외부위원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가로등 기둥에 달아놓는 깃발 광고물인 ‘가로등 현수기’는 주로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 등의 홍보를 위해 구청에 신고 후 이용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게첩기한을 넘겨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조례안은 ‘가로등 현수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광고주가 직접 현수기 제작, 유지관리, 게첩과 철거를 수행하지 않고 수탁기관이 접수, 설치 및 철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조안전 확인서류 제출 의무 대상에 디지털 광고물을 추가하여 옥외광고물 설치 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김태완 의원은 “‘가로등 현수기’ 위탁관리를 통해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인공지능기술 산업 진흥 및 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안’이 21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역 인공지능기술 산업의 발전과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조례 입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됐다. 조례안은 먼저 구청장이 인공지능사업자의 창의정신을 존중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인공지능기술 산업 육성 및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사업에는 인공지능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원, 기술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 등이 해당한다. 특히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제정해 윤리적 인공지능 사회 구현에 활용하고 기업과 이용자에게 인공지능 윤리 확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박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5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공동체라디오 활성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체미디어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미디어로서 공동체라디오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은 공동체미디어를 ‘행정과 의회의 협치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며, 광주형 공공미디어 정책 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 전체 좌장은 강수훈 의원이 맡았으며, 유영주 광주시민방송 대표, 이천영 고려방송 대표의 발제와 문예령 세대소통놀이문화교육공동체 통 대표, 민문식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 설정환 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대표, 정달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유영주 광주시민방송 대표는 “공동체라디오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재난·재해 발생 시 실시간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구에서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기금 사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정비에 나섰다. 오미섭 의원이 평화통일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의 구민 지원을 위해 발의 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4일 열린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기금의 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서구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행사에 주민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운영에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코자 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불안정한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 합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구민들이 평화통일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평화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기금을 활용한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으로 ‘서구 평화테마열차(가칭)’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가 26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통일열차에 참여하는 서구주민의 참가비 중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 중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투·개표 사무 종사자에게만 휴무를 보장하던 기존 제도를 확대,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도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지난해 4월‘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투·개표 사무 종사자들의 휴무는 법적으로 보장됐지만, 선거인명부 작성, 주소지 이전 등 변동 사항 확인, 선거 공보물 발송 등 선거 준비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앞으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차별없이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선거사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전통시장의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제3조의2에 따라 전통시장 주차장의 경우 감면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라는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광주시에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전통시장의 주차 요금을 기존 50% 감면하던 것을 추가로 더 감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주차요금 감면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조례 개정 사유를 발언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인근에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으로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으니 주차 요금의 감면이 시장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및 성과 등을 점검하여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우수시책 등 5개 항목 17개의 세부 지표에 따라 전년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심사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중점과제 발굴 및 관리,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광역시 최초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수 30세대 미만 또는 연면적 660㎡가 안 되는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및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면적과 세대수 제한 규정 삭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의무화 ▴지원 심의기준 내 노후 공동주택 배점 추가 등이다. 김영순 의원은 “조례 개정 통해 우리 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까지 함께 담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의회 안팎에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