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10개월)까지이며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누리,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농식품 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진 만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비 최대 700만 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축사, 창고, 노유자시설)은 200㎡ 이하 면적은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취약계층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주택 지붕개량 및 주택, 비주택(축사, 창고, 노유자시설) 슬레이트 철거 지원 총 40개 동이며 사업 신청은 시청 기후탄소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는 ‘제23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기 위한 슬로건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퇴촌 토마토축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의 전통과 특성을 잘 반영하고 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슬로건을 선발한다. 당선작 1명(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작 1명(상품권 10만 원), 우수작 2명(상품권 5만 원)에게 상품이 지급되고 당선작은 ‘제23회 퇴촌 토마토축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2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슬로건은 축제 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결정되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3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위원장인 김성환 퇴촌면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퇴촌 토마토축제를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슬로건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덕풍스포츠문화센터(덕풍동 426-10) 부설주차장 내 지하 3층 30면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부설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84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지하 3층 30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나머지 54면은 건물 내 입주기관과 시설 이용자를 위한 부설주차장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 추첨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뒤, 3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정기권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메일 또는 방문(덕풍공원로 70 통합주차관제센터 B1)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덕풍동 원도심에 공영주차장이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신중년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50+ 내 삶을 채우는 도서관’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신장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장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신중년 및 노년층이 정서적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인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강좌는 ▲3월 스마트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4월 마음의 무대, 인생 연극 ▲7월 시로 삶을 낭송하다 ▲8월 도서관에서 꽃 피우다! 보태니컬 아트(식물과 꽃을 이용한 예술 활동) ▲9월 내 삶의 문학 처방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만 50세부터 65세까지의 하남시립도서관 회원이며, 신청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2월 17일, 3월 17일, 6월 23일, 7월 21일, 8월 18일로, 해당 날짜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층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가까운 도서관에서 양질의 독서문화 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각 동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 1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건축사·세무사·기술사·행정사 등 전문가 1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종합감사 등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이나 현안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8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시청 및 산하기관에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등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37개 강좌 251개 반으로 구성된 만안청소년수련관 봄학기 강좌는 배드민턴, 탁구, 역사, 과학, 요리, 영어,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피클볼 ▲그래비트랙스 ▲영화제작반 ▲피아노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으며, 매월 음식만들기, 곤충체험 등 ‘테마가 있는 일일 특강’도 마련된다. 온라인은 11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좌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도 13일부터 157개 강좌 462개 반으로 구성된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켓볼, 킨볼 등 체육강좌를 비롯해 ▲화요 드럼 ▲가야금 ▲로블록스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유아놀이영어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3월 화이트데이, 4월 식목일・과학의날,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을 테마로 한 원데이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은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도서관은 연중 20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목향회(독서토론) ▲주부영어독서회(영어원서 읽기) ▲토요수필문학회(수필창작) ▲평촌독서회(시 창작) ▲나의 스토리텔링(글쓰기 및 낭독) 등 5개의 독서동아리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독서동아리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친목 도모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독서토론 도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동아리 개설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적 소통의 중심지 역할은 물론‘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 가입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 만안도서관은 2025년 시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안심도서관’의 일환으로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를 조성해 치매안심코너를 보강하고, 치매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에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색칠하기, 다른그림찾기 등의 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만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치매 예방관련 독서문화교육으로는 국내 최초 치매 전문 도서관인 디멘시아 도서관의 초대관장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양현덕 박사의 강의와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인 치매 돌봄 전문가 강현숙 작가의 강의 등 다양한 강의가 5월부터 9월까지 만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치매안심도서관 운영을 통해 안양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도서관은 지난 2021년 치매극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내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와 비상구 확보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온열 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식 난로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넘어지기 쉬우며, 일부 제품은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아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현행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와 공연장에서 이동식 난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난로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쓰러질 경우 자동 소화 및 연료 누출을 차단 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광명소방서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 시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장시간 사용 시 2시간마다 10분간 꺼두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이동식 난로 화재는 연기가 실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대피로 확보가 어려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