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의 명물인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환상적인 물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음악분수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되며, 아름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나의 알고리즘을 바꾸는 인문학(뇌와 휴대폰의 알고리즘을 바꾸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등 문학과 예술로의 다양한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고정된 지식 알고리즘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문학·미술 작가 강연과 더불어 미술관 현장 탐방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생각의 구조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혜학교’는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심리학으로 배우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이달 31일로 마감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급됐으며, 지급 대상의 약 98.5%인 10만 1112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내에 있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얼어붙은 시장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원금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약 295억원(약 97.3%)이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 음식점, 주유 및 차량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종으로 나타나 생활 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월 실시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빠른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지속적인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에게 위험하며,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은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으로 이뤄지며, 기 접종자 및 예방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김제시 관내 26개소(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4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접종비용은 80,000원이다. 김정아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접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246대 차량을 대상으로 그 중 30대는 차령 14년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멸실 의심차량이며, 3,216대는 기 비과세 차량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이뤄지며 공부자료 확인 및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자동차 검사, 교통법규 위반 등 최근 4년 이내 운행 이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되면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 처리할 예정이며, 기 비과세된 차량의 운행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과세 전환하여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조사해 실익 없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고 실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김제시민 900여명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통계조사다.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표본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조사된 통계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과정을 거쳐 2026년 2월 중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활용되며, 조사 과정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고 건강 통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올해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을 지난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외 운수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운수사업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서 여객·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연간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원래 운수종사자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받아야 하나,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편의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조하여 현지 출장 보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엄선된 전문 강사들이 교통약자 인식개선 및 친절서비스, 안전운전 수칙 및 개정 교통법규, 자동차보험 관리 및 사고 시 보험처리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김제시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에 참석해 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친절한 고객 응대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5월 김제시는 연이은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김제시 족구전용구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던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는 17개 시도, 154개팀이 참가해 족구전용구장 등을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고,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는 16개 시도, 96개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이번 2개 대회를 통해 총 3,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김제를 방문해 음식업 및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모처럼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종 전국대회 개최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에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에 설치된 총 5740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공동주택이 3638기로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954기(53%)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있어 만약의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 급속 충전시설은 그대로 지상으로 이전하고, 완속 충전시설은 충전제어가 가능한 안전한 스마트제어충전기로 교체해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여건상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소방지벽과 질식소화덮개, 상방향방사장치, CCTV 등 4종의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