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2025년 제15기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의 상설무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석영 광장에서 해마다 20회 이상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 설치·해체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상설무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치위원회 회의 등 내부 행사에는 현수막과 회의인쇄물 사용을 자제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필 위원장은 “올해 첫 회의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에 상설무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두 단체가 협력해 상설무대 설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환경 보전을 위한 ESG 행정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상설무대 설치는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검토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활용 확대로 인해, 의료·교통·금융·공공서비스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AI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AI 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이 불투명하고, 데이터 편향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경기도 차원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AI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AI 윤리 및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AI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계원예술대학교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더 큰 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 모두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4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수십년간 규제피해를 받고 있는 안성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지난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ㆍ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며 “용인ㆍ평택ㆍ안성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구성된 상생협력 민ㆍ관ㆍ정 정책협의체는 해당 지역의 갈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정과 해결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구인데, 현재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해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해제됐으나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지난하다”며,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어렵다면, 경기도는 인센티브 제공 등 적절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여 규제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해당 지역 상호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실효성을 강화하도록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3월 경기도 북부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말부터 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구간 중 총 26개 고양시 지하철역과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인가 시내버스 31개(‘25.1월 기준) 노선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천승아 의원은, 고양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만큼 기후동행카드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리라 기대했지만 여러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승아 의원은 광역버스와 같은 주요 교통수단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예로 들며, 서울시의 같은 목적지로 갈 때 광역버스를 타면,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보다 10분 이상 소요 시간이 줄고, 배차 간격도 길게는 10분 이상 짧지만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지난 2월13일 버드내노인복지관에 직접 제작한 ‘홈 도어벨’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 교육과 훈련을 받아 또래의 고민을 나누며 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또래지킴이 활동이다. 매월 정기활동(사례지도·교육, 기획활동)을 비롯하여 연합 발대식과 연합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홈 도어벨’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총 16가정)하여 어르신께 마음의 편지를 읽어드리며 도어벨 설치까지 하는 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 변경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홈 도어벨을 제작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청년의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2호점’ 조성을 위해 ㈜사람과미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과 소통을 위한 중심 공간인 ‘청년꽃간’을 기반으로, 별내 지역에 ‘청년꽃간 2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박종미 ㈜사람과미래연구소 대표, 시·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실·라운지·휴게공간 등 청년 공간 무상 지원 △시 청년 정책 사업 등 정보 제공 지원 △사업 추진 관계자 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에 앞서 ㈜사람과미래연구소는 별내역파라곤스퀘어(지식산업센터) 6층에 소재한 공간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꽃간 2호점’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청년꽃간 2호점’은 △라운지 △교육실 △휴게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청년층 대상 각종 교육, 소모임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전략과 데이터 기반 AI 혁신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AI와 연계한 예측·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AI국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현재 공공데이터 통합 저장소 구축과 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에 따라, 경기도의 대미 교류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협력국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제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월 1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의 교원 연수 과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법령 및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변재석 의원은 “교원 연수 과정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예산 및 회계 운영 등 법령 교육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질의하며, 교육이 현장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심한수 교육연수원장은 “교원 연수 과정에 예산 및 회계 관련 법령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교장·교감 자격연수 과정에서 청렴 교육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예산 심의에서 논의된 청렴 및 관리직 비위 관련 사항을 반영해 올해 1월 감사 부서와 협의하에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법정 의무연수 과정에도 이를 포함해 원격연수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법령을 위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문제 삼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선정을 예로 들며 공정함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살리기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채영 의원은 “경제불황 속에 19년 만에 경기도가 지방채를 발행하는 조처를 함에 따라 추후 갚아야 할 빚이 급격하게 늘었다”라고 경기도 경제 및 재정 상황을 걱정하면서도 경제 활성화 정책에 공정성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가 선정됨이 과연 공정성 논란이 없을 수 있겠는가?”라고 경제실장에게 질문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코나아이의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질타했다.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 사업 시행부터 공동운영대행사로 선정됐고, 4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