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도에도 맞벌이 부부 등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가 불편함이 없도록 틈새 보육 지원을 위한 주말 · 공휴일 보육 서비스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 · 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전국에서 총 47개소를 선정한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1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김천시에서 운영되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신음동에 있는 국공립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으로, 지난 2024년 2월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솝키즈 어린이집에서는 주말 · 공휴일 보육 서비스로 4개 반(영아반 10명, 유아반 10명)을 운영 중이며, 운영 초기 2개 반을 개설했으나 점차 보육수요가 증가해 2개 반을 추가 편성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시간제 전용 보육실(2층)을 설치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주말에는 정원이 거의 찰 만큼 학부모의 예약 문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신규 참여자 1,300명을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전북자치도가 동일한 금액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최대 500만 원(원금 480만 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00명 모집에 1만 4,621명이 신청해 1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모집 인원을 1,300명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세~39세(1985.01.01.~2006.12.31.) 근로 청년으로, 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들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두배적금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단순한 목돈 마련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금융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확대, 난임 치료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맞춤형 지원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임신·출산과 관련한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결혼 여부에 따라 지원이 제한됐지만 올해부터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 누구나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가임력 검사는 연령에 따라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29세 이하인 경우 제1주기, 30세부터 34세는 제2주기, 35세부터 49세는 제3주기에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최대 13만 원(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최대 5만 원(정액검사)이다. 기존에는 가임력 검사가 임신 준비 부부 1회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20~49세 미혼 남녀 대상 최대 3회로 확대됐다. 또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3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2월 27일 기준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포함하여 3만 4천여 명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방식은 정선아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배부하며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원활한 지급과 지원금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5일간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의 배부 일정에 따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어 사용할 수 없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금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긴급보육을 제공하는 ‘경남형 365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7.6%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365 열린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도 자체 추진사업으로 365 열린어린이집을 지정하여 근로나 긴급 상황으로 인해 보육이 필요한 부모에게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365 열린어린이집’ 이용자 9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 결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의 97.6%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장과 가정생활의 양립에 도움이 되는 정도에 대해서는 98.8%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육환경에 대한 아동 만족도는 99.0%,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만족도는 98.4%, 보육실 영유아 교구 제공 등 만족도는 98.2%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맞벌이 부모를 포함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보호자는 “업무 특성상 주말에도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곳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정도담은 향후 실버 농장을 활용해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 구립경로당과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정도담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정도담 사업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로당 급식 지원,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천군에서는 일반형 일자리사업 30명, 복지일자리사업 75명 등 총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 △복지프로그램 지원 △주차구역 계도 △카페 바리스타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장애인식 개선, 안전보건 교육 등 필수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도모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직장생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일하는 밥퍼 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하는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이 폐지 수집 같은 불안정한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경로당 등에서 2024년 시범 운영되어 4만 2천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포장 작업, 간단한 조립 작업 등을 통해 소득을 얻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팀 4명이 2인 1조를 구성하고, 어르신이 밀집된 일하는 밥퍼 사업장 66개소를 방문하며 사업 프로세스를 쉽게 설명하고 의료비 후불제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밥퍼사업장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병원비 부담 때문에 병원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또한“내가 밥퍼사업장에서 번 돈으로 치료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장양원 지회장은 지난 2월 21일, 음성군 내 소이면 후미3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경로당급식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흥섭 대한노인회 소이면분회장이 함께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급식의 질과 운영 개선 사항을 살폈다. 장양원 지회장은 “경로당급식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집에서 혼자 식사할 때보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니 더욱 즐겁고, 귀찮아서 거르곤 하던 점심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게 되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음성군지회 관계자는 “경로당급식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개장 9개월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 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이 통합된 이 복지관은 지난해 5월 23일 개관했다. 이는 장애인복지와 체육 활동을 동시 지원 체계를 구축한 혁신적인 모델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복지관은 지하 1층을 포함해 지상 5층의 규모로 연면적 3,304㎡로 지어졌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32명의 종사자와 전문 강사 29명을 배치해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가족 지원 등 35개의 장애인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재활·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다비 체육센터와 협력한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 노인복지관과의 분리를 통한 ▲장애인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면 지역 셔틀버스 확대 운영, 무료 급식 사업 정기 추진, 이용자 및 지역사회와 연계·소통 강화, 직업훈련·실습, one-stop 제공, 각종 공모사업에 따른 장애인 중심 사업 확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