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야기’를 접목한 예년과 다른 행사 진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 여수시에 바라는 점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 시작에 ‘우리동네 이야기’를 송출, 소통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삼동, 월호동, 소라면 등 시민과의 열린 대화 초반 행사장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대한 감사, 우리동네 자랑, 시정 당부사항 등이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어색하지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고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좀 더 편안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드론으로 지역 전경과 명소를 촬영한 영상은 읍면동의 현황을 한눈에 담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해달라며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0일 대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피살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 교육감은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학교 현장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6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 보상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2001년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이 최근 빈번해진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 등 재해 피해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실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보험 혜택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식품부가 최근 보장 재해 확대와 보험 할증 구간 세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보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사과 탄저병 등 특정 질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도 전남 지역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다”며, “특히 벼멸구 피해, 이상 저온,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0일, 방위협의회의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임 위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태수 전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 함께 애써주신 호매실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준 신임 위원장은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테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수원천 일원과 도로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되어 온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영옥 세류3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대청소뿐만 아니라 상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세류3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류3동 오미자 동장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민 모두에게 행복한 정월대보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분기 배달음식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패스트푸드점의 이물문제 등 다양한 배달음식점의 위생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료 및 재료의 위생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및 보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질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 점검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패스트푸드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및 수거를 통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관련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월 5일 가평군수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2월 14일 하루 일정으로 제32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지관리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평군의 지역발전 및 군정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남부총괄센터 권역 통합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140만 개 이상의 사업체와 200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라며,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소상공인 종합 콜센터 운영,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언급하며, “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스마트 상권 조성, 창업부터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이 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회계사, 세무사, 경영지도사협회, 일반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 간담회를 열었다. 정승현 의원은 그동안 수탁기관에 대한 회계감사를 공인회계사가 독점해 왔으나 수탁기관의 경우 ‘회계감사’ 성격보다는 ‘사업비 결산서 검사’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 측면에서 조례상 회계감사라는 표현을 사업비 결산 검사로 하고 이에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 등 참여 가능한 전문가 범위를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기존 공인회계사 측 등의 이견 등이 있는 만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계업계는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개정안에 우려를 표했고, 세무업계는 비용 절감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감사 주체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형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는 “경기도 민간위탁 예산은 약 1조 원이며, 회계감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연 1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비용 절감보다 예산 집행의 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1~12일 이천 관내 공립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 등에 소속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학교 현장 중심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집체교육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급식, 시설관리, 당직, 미화직종 등 약 35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ㆍ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에 예방에 관한 사항,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이다. 교육에는 공인노무사, 물리치료사, 소방관 등이 강단에 올라 실제 사례를 반영한 강의가 진행된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