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군산항과 장항항은 양곡, 자동차, 잡화 등 매년 약 2천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서해권 물류·산업 거점항만이다. 이들 항만은 금강하구에 위치해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 구간과 선박이 접안하는 선석 구간에 토사가 지속적으로 매몰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로 및 유지 준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발생된 준설토는 인근 금란도 투기장과 7부두 투기장 등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사용 중인 투기장들이 2028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예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신규 투기장 조성을 위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2029년까지 국비 5,476억 원을 투입하여 총길이 5.33km의 투기장 호안(외곽호안 4.17km, 내부호안 1.16km)을 건설한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되면 2040년까지 24톤 트럭 227만 대 분량인 약 3,862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8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32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전북 부안군 소재 10차 발생농장 관련 방역지역(10km) 내에 위치하며, 지정 도축장으로의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다솔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둥에 대하여 12월 18일 9시부터 12월 19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월 18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와 ‘기록문화 확산 및 울산 경제‧산업 기록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는 기록문화 저변 확산과 울산의 경제‧산업 관련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양 기관이 기록물 공유와 공동 활용을 통한 전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공동 활용을 중심으로 ▲울산 경제‧산업 관련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교육 및 홍보콘텐츠 개발, ▲경제‧산업 발전사 확산 사업 발굴, ▲경제‧산업 관련 민간 기록물의 발굴‧수집‧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울산의 경제와 산업이 걸어온 길은 우리나라 산업사의 주요한 한 페이지로, 이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가기록원과 협력을 통해 울산의 경제‧산업 기록물이 더욱 의미 있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중요어업유산이란?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에 적응하면서 오랜 시간 지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이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뜻해요! 2024 국가중요어업 유산 3개소 지정 제1호 유산인 제주 해녀어업을 포함한 총 13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에 3개소가 새롭게 추가 지정됐어요. · 강릉 창경바리어업 · 광천토굴 새우젓가공업 · 삼천포 죽방렴어업 어업유산 제14호 지정, 강릉창경바리어업 소개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심곡 해역 일원 - ‘창경(窓鏡)’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수중에서 시야를 확보하여 해조류, 저서생물 등을 채취하는 어업 -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생계유지 수단으로 큰 역할 중 제15호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 위치: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일원 - 친환경 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발효시키는 가공업 - 옹암마을에 길이 100~200m 규모 토굴 40개와 107개의 새우젓 제조판매업체가 있음 어업유산 제16호 지정, 삼천포죽방렴어업 소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제6차 기후금융TF 회의를 개최하여 그간 논의된 주요 정책과제들을 정리하고 논의성과를 공유했습니다. ① 기후금융 공급 확대 ② 기후금융 역량 제고 ③ 기후금융 인프라 확충 + 기후금융TF 미래대응금융 TF의 3개 분과(인구, 기후, 기술) 중 하나로 기후금융 확대방안(2024년 3월)에 따라 420조 원 정책금융 공급, 미래에너지펀드 및 기후기술펀드 조성 등 시급한 과제를 추진 하고 중장기 기후금융 정책과제 논의 2024년 기후금융 이렇게 추진했습니다 · 기후금융 확대방안(2024년 3월 19일)을 차질 없이 추진했습니다 ① 2024년 10월말까지 기후분야에 정책금융 54조 원을 공급하여 첫 해 목표(48조 6,000억 원)를 초과달성 ②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지원을 위한 미래에너지펀드 1조 2,600억 원을 조성 완료 ③ 기후기술펀드도 3,600억 원 규모로 조성 중 · 2024년중 정비가 필요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했습니다 ① 금융위원회·환경부·금융감독원 공동으로 한국형 녹색분류 체계를 여신에 적용하기 위한 녹색여신 관리지침 제정 ② 금융권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뮤지컬 ‘블러디 러브’의 김법래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법래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블러디 러브(Bloody Love)’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첫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러디 러브’는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됐으며,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법래는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로 분했다. 1469년 왈라키아의 위대한 군주 드라큘라로 무대에 첫 등장한 김법래는 휘몰아치는 드라큘라의 500년 서사를 힘있게 끌어가며 관중을 압도했다. 김법래는 오랜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호쾌한 액션과 사랑한 여인을 향한 애절한 감정 연기까지 오가며 강한 흡인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현정과 려운이 돈을 벌기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 서로의 인생을 건 계약을 체결한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려운 분)의 관계성을 궁금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서로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강수현은 청력을 잃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지키기 위해, 유진우는 갈 곳을 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 이에 강수현은 “돈이 되는 아이가 필요해”라며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유진우를 제 손으로 직접 스카웃해간다. 성공률 100%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선택을 받은 원석답게 유진우는 무대 위에서 한없이 반짝이고 있어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예감케 한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운다. 실패를 숱하게 겪으며 좌절하는 유진우를 향해 “내가 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연석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인생 남주로 등극했다. 지난 13일(금), 14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5, 6회에서는 소통이 단절된 채 살아온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깨달으며 가까워졌다. 그동안 누구보다 냉철하고 감정보다는 이성이 먼저였던 사언이 희주에게 한없이 흔들리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희친자(희주에게 미친 자)’이라는 키워드까지 생산하고 있는 백사언의 츤데레 모멘트를 짚어봤다. # 희주가 말하지 않아도 무심히 챙겨주는 사언 어느 날, 아내를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받게 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향해 “시체가 나오거든 그때 연락해”라며 차갑게 반응했다. 하지만 내심 아내를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간 그는 아무 일도 없는 듯 저녁을 차리는 희주를 보고 안도했다. 개인 사무실 테러 이후 사언은 협박범과 희주의 관계를 의심했지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와 최상이 위기에 빠진다. 오늘(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13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앞서 진구는 혜성그룹을 뒤흔들려는 구지석(권도형 분)의 계략에 휘말렸다. 지석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당황한 진구는 회사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고군분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나가 전 남자친구에게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위기에서 구해 주는 멋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3회에서 지석은 혜성그룹 무너뜨리기에 본격 돌입한다. 그는 혜성투어와 거래된 계약을 연이어 파기해 진구를 곤경에 빠뜨린다. 계약 파기로 예정된 투어에서 당장 투숙할 숙소가 없어진 손님들은 물론 가이드 하나도 당황한다. 지석은 호텔을 알아봐달라는 하나의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진구는 계약을 파기시킨 지석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 속에 지석은 계획대로 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킥킥킥킥’에서 개성 만점 배우들의 심상치 않은 연기 호흡이 펼쳐진다. 오는 2025년 2월 5일(수) 첫 방송을 확정 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범상치 않은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만남부터 남다른 연기 시너지가 엿보였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구성준 감독과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작가를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들부터 신선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신예들까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