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봉선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잇따른 추락사고와 관련해 장기 및 단기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999년에 설치된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제석산 구름다리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난간 높이를 두 차례 상향하고, 롤러형 추락 방지시설도 설치했으나 여전히 안전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추락 방지 안전 그물망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긴급상담전화 설치를 제안”하고, “장기적으로는 터널형 전환을 통한 생태 복원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국시비 확보 등 다각적인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단기적인 안전대책과 함께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남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 등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의 예선과 본선이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고, 90여 개국에서 5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 울산 사례처럼 지역 이미지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대회 관련 남구의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남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광 인프라 홍보, 관광 상품 제작,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남구 소상공인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남구의 체육발전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은 도심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숲 복원,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 가지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첫째, 사업부지 중 일부 구역에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가 발생해 생물 서식지가 축소되고 있으므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둘째, 공원 좌‧우측 주요출입구가 공원구역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으로 공원추가 지정 등을 통한 진입로 부지 확보를 제안했다. 끝으로,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데크 산책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4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9일간의 2025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용화 의원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 개선 대책’, 정창수 의원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장 ‧ 단기 종합 안전대책 마련 촉구’, 신종혁 의원 ‘광주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행사 예산 공개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구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무인식품판매점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조례안(정창수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10건 중 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의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관내건설업 관리감독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이자,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2년 차를 맞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건설업 관리감독자들이법정 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민간 중소사업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 교육기관에 위탁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건설업 작업의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응급처치 이론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을 다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작업 전 안전장비 착용과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종사자, 사업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배식 봉사는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봉사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배수은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먼저 추운 겨울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위해 점심을 제공해 주신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 무료급식 행사에 함께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 또는 후원자가 있다면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이웃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와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공동 돌봄 △동네 사진전 △마을 나눔장터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마을 정원 만들기 △마을 환경 개선 △마을 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이 해당한다. 이웃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각 210~220만 원, 마을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각 4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7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의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관행적 업무 부수기’ 개선과제 72건을 발굴했다. 발굴 기준은 △법적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관행적 업무 △법적 근거가 있으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무 △행정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업무 △적극 행정 및 규제 혁신과 연계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항 등이다. 이번에 발굴된 개선과제 72건 가운데 32건은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대정부 건의 사항, 40건은 자체적으로 개선 가능한 사항이다. 중구는 개선과제를 대상으로 사전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실행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6급 계장 및 재직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14명으로 조직문화 혁신 추진단 ‘혁신 모임(크루)’을 구성하고 개선과제의 적절성 등을 사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서 4월께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개선과제의 적정성, 필요성 등을 심의해 실행 과제를 선정하고, 2분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역 거점형 학생 오케스트라인 ‘제6기 울산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울산에 거주하는 초5학년부터 고3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이번 6기 울산학생오케스트라에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활동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합류한 손무정 지휘자와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와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게 된다. 단원들은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습실에서 합주 연습을 한다. 앞으로 교육문화 예술제, 작은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4개 시도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주관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단원들에게 음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2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앞서 헌혈자 건강 체크, 헌혈증서와 기념품 제공 등 헌혈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