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국 산둥성 당 위원회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을 비롯한 사회업무부 소속 공무원 6명이 지난 4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는 산둥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총괄하는 부서다. 경기도는 한경수 복지사업과장, 기초생활보장팀장 등 5명이 참석해 경기도 기초생활보장 핵심 사업,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 방문단은 경기도의 긴급복지 전달체계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대상 및 선발 방법, 역할 등에 관심을 보였다.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산둥성은 오랜 협력자로 사회취약계층 업무 부서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공무원 상호 교류, 파견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사회보장제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오는 3월 12일까지 ‘2025년 청춘학교, 한글교실’ 참여자 60여 명을 모집한다.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기초 한글과 각종 생활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기초 문학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 문해 시화전 개최 △한글 연극 공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70세 이상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재비를 포함해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입학식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에서 2022년부터 관내 발달·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세이상 65세미만 울진군민 중 배변·섭식 장애가 있는 중증발달장애인과 지체(하지마비 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1,800천원(1인 월150천원 상당)을 지원하며 특히 배변·섭식 장애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신청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를 통해 접수하며,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선정 시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중증 장애인에게 기저귀 및 특수분유 등 생필품을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 및 평등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5일 조아제약에서 건강기능식품 945개(733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조아제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94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 조아제약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분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3월 5일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군은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도의원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3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4일 아동학대 예방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작년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의 지목으로 릴레이에 참여한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아이존중과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을 2월 5일에서 20일까지 북부(천안), 중부(예산), 남부(부여)지역에서 각각 40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활동가로서의 가치와 철학, 아동놀이의 이해 등 이론교육 34시간과 돌봄기관에서 6시간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15개 시군 경력보유여성, 퇴직자 등 14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69명이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됐다. 위촉된 69명의 아동돌봄 활동가는 3월부터 ▲아침돌봄 ▲놀이활동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 긴급돌봄 등의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사업”은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긴급돌봄이 신청되면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해당 지역의 활동가를 매칭하고 아동돌봄활동가의 돌봄서비스가 수행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틈새돌봄 필요성이 반영되어 탄생한 아동돌봄활동가 지원사업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아동 누구에게나, 이름 그대로 풀케어 아동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은둔형 외톨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은둔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고독사 예방 주민 활동가,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의 첫 순서로 지난해 실시한 대전시 고립·은둔 청·중장년 실태조사 결과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심혜선 선임연구원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 및 생활 실태가 공유됐으며, 향후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어서 과거 은둔형 외톨이였고 현재 은둔형 외톨이 쉐어하우스를 운영 중인 ㈜안무서운 회사 유승규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경험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독사 예방 주민 활동가인 ‘이웃연결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는 직속 창구 마련을 위해 2024년 12월부터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는 장애인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장애인 정책제안이 용이하도록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창구다. 영광군은 3월부터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번호를 누구나 알기 쉬운 번호로 신설하여 운영한다. 변경된 번호는 350-6000이며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사항은 무엇이든 평일 업무시간(9시~12시, 13~18시) 내 문의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행정운영을 강화하여 감동주는 주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월 5일 지역사회 민간 인력을 위한 활동 가이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웃연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을 의미한다. 이웃연결단의 명칭은 작년 12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관련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과 이웃에 관심이 많고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이웃연결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과 접촉이 많은 편의점, 공동주택관리자 등의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웃연결단에 참여하려는 경우 거주지 시·군·구청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은 지방자치단체 이웃연결단의 주요 역할을 안내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이웃연결단의 개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설명 ▲이웃연결단의 주요 역할별 활동 내용 ▲활동 시 주의사항 ▲필요 서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