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7일에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2025년 대전진로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전진로교육의 중점 추진영역은 학교 교육과정 기반 진로교육 체계화,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역량 내실화, 미래사회 대비 진로·창업체험교육 활성화 및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지원 연계 강화이다. 이번 진로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교 진로교육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모든 추진영역에 초등학교 분야를 포함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진로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점검하고, 실질적인 진로연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진로집중 적용기간(자유학기, 꿈·끼 탐색주간, 학기 말/학년 초 진로집중 적용주간 등) 편성․운영을 강조했다. 초·중등 교원들의 진로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원격연수 운영과 직무성장 워크숍 개최, 학교 진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한 컨설팅 및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진로교육 이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 완화 및 지역사회 맞춤형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동래구는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학습 콘텐츠로 활용, 장애인들에게 동래구 관내 탐방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AI 및 디지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이 더욱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국비 지원으로 장애인의 평생 학습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돼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거나 불티가 단열재에 들어가지 않게 비산 방지 덮개와 용접 방화포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위험물질은 공정상 필요한 최소량만 보관하고,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남구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물가 상승까지 경제 여건 악화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48억여원 규모의 금융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남구는 17일 “소상공인 경영활동 촉진과 금융권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특례보증 및 희망대출 지원 사업을 각각 시행한다”며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금융자금 규모는 47억6,000만원이다. 남구는 해당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과 26일에 각각 금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먼저 남구는 오는 21일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남구와 광주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각 출연금 1억8,000만원과 1억원을 지급하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33억6,000만원을 보증 지원금으로 편성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구비 1억5,792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소상공인의 금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 진압 장비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 특수 장비를 적극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 마을의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소화장치 14개를 신설하여 산불 발생 초기에 효과적인 진화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산불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A씨(50대,여)가 뻘 속에 몸이 깊이 박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회진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 뻘배를 이용해 신고접수 약 20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갯벌에서는 예상치 못한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밀물 시간이 가까워지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변을 살피고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활동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사)한국여성농업인 평창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이 17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 농업인단체장와 관계기관 단체장 한농연·한여농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제22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창군연합회장으로는 염동근 회장이 김일동 회장 후임으로 취임하고, 제15대 (사)한국여성농업인 평창군연합회장에는 김오순 회장이 이옥순 회장 후임으로 취임했다. 지난 2년간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이임 회장들에게 표창패와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회원들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 선구자로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과 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 단체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염동근 한농연 회장은 “한농연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75세 이상(6,36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건지소 순회 검사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자 찾아가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신청서 작성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대1 상담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년도부터 등록기관을 평창군보건의료원 1개소에서 관내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하여 연중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실시해 오고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2022년 8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087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4개 지역(대화, 용평, 봉평, 진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학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하여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메뉴(두부 부리또, 두부 파르페, 무지개 피자, 또띠아 롤 샌드위치 등)들을 보건의료원 영양사가 지역별로 순회하며 각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의료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아동 영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은 지난 2022년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 마을 기자단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8명, 2024년에는 9명이 활동하며 지역의 변화를 기록해 왔다. 기자단은 관내 도시재생사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그 진솔한 모습을 담은 소식들로 소식지를 만들어 매해 반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3개 읍면(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주민들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자단은 3월 초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기자단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지역 소식을 전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매개체이기도 하니,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 모집공고는 평창군 홈페이지 타기관 소식 또는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