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4년 김제시한의사회와‘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본 사업을 통해 치매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돌입한다. 25년에도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모집해 관내 14개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치매조기검진(CIST 및 CERAD-K)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다. 주요 지원 내용은 4개월 이상 한약 및 침구치료비 등 1인 상한 70만원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만족도 조사 등을 한의원과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및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함평군 외식‧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은 함평군 식품접객업소 외식경영 컨설팅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컨설팅(4개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위생업소 6개소) 등 외식업 사업자에게 맞춤형 경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함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음식점·공중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보수 최대 3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원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 개선 최대 3,000만원(자부담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시설환경개선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가 주 1회씩 4곳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보건소 직원과 한방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와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 공중보건의의 이침시술 및 한의약적 겨울철 건강교육·건강상담, 경혈마사지,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반기 농한기에도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한의약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신선한 농산물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6개 시군(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에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6만여 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사업 대상이 14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초·중·고)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과 기간도 대폭 확대됐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지원액은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가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한 해 지원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얻은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2025년 청년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항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면접비 ▲면접 정장 대여비 ▲면접 사진 촬영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비와 면접 정장 대여비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하며, 면접 사진 촬영비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응시료는 2025년 실제 응시한 시험이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전북청년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탄소중립기본법' 제13조와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11조에 따라 매년 전년도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대책 7개 부문 72개 과제와 △대응 기반 강화 대책 9개 부문으로 환경부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게 된다. 점검 절차는 △점검 계획 수립 △추진 실적 검토 △결과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서는 자체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고, 주관 부서인 탄소중립정책과는 이를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과보고서는 전북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친다. 위원회는 과제별 계획 수립의 충실성, 추진 과정의 적절성,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 심의‧의결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산후 관리 지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신청 기한이 기존 출산 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며, 바우처 유효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출산가정이 더욱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4개소였던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을 6개소로 확대해 서비스 제공 인력을 더욱 확보했다. 특히, 친정어머니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면서, 가족 중심의 돌봄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직계가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 이수 후 제공 인력으로 활동할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출산가정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씽크탱크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2025년 10대 연구 아젠다를 선정했다. 전북연구원은 12일 이슈브리핑(315호)을 통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비전과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거점 조성 ▲새만금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도정 5대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10대 연구아젠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0대 연구 아젠다는 △백년대계 미래산업 성장엔진 점화 △실감 민생경제 강화 △농생명산업으로의 혁신과 대응력 강화 △문화관광자원의 글로컬화와 메가 스포츠대회 발굴 △사람·기업·자본이 모이는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 △전북형 일자리와 워라밸에서 찾는 인구해법 △인구감소시대 초광역권 생존 전략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안전망 강화 △청정환경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워가는 지역이다. 먼저 ▲도민경제 부흥은 ‘전북의 게임체인저형 성장동력 창출’로 전북 미래의 산업적 기틀을 마련해나가기 위해 △백년대계 미래산업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니정원DI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끼 테라리움’을 실내에 조성해 청소년들이 공기정화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장을 제공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창의력과 손재주를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도 공예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공예가가 직접 지도하며, 공예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신의 성격이 담긴 MBTI 팔찌 만들기 ▲클레이로 캐릭터 시계 만들기 ▲분식 미니어처 만들기다.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발휘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모집 중이다.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