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12일 '익산시 장사 등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공설장사시설의 명칭과 위치를 현행화하고 합골(부부장) 규정을 신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에는 지역 사망자로만 제한됐던 공설봉안당 이용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다른 지역 사망자의 배우자가 익산 공설봉안당에 안치 중이거나 안치될 경우 공설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합골(부부장)이란 하나의 봉분에 부부를 동시에 매장하듯 안치공간 1칸에 부부를 동시에 모시는 것을 말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 봉안당에 안치되면 이후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의 신청으로 같은 칸에 안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부부가 기존 봉안시설에 각각 안치된 경우, 부부가 함께 사망한 경우, 개장한 부부의 유골을 동시에 안치할 때도 합골이 가능하다. 합골(부부장) 절차와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로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장례 문화를 조성하고, 봉안당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배출시설 11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설치돼 생활쓰레기,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우천 시 쓰레기가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폐쇄회로(CC)TV 설치로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 거점배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민원 처리를 위한 상시 행정력 투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거점배출시설 40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배출시설 설치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에서 '아로마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강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힐링타로', '바람의 선율 팬플룻'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인문교양 분야는 '나의 이야기, 나의 수필' 등 4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와 5070'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매월 1회 야간강좌를 운영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창영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를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여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인천 동구지회(회장 류서호)는 지난 11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25차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 정신과 안보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안보결의대회에서는 강용희 인천시지부장 및 각 군·구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임직원 및 회원, 동구 관내 보훈단체 지회장 등이 참석, 호국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며 호국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는 동구지회 회원과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보대회를 통해 호국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힘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존경과 예우 중심의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5년 시정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구정 현안 논의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방안 건의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시간인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인천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청렴 서약식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함평읍‧대동면‧신광면 등 3개 읍‧면 주민자치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약식은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참여자들은 청렴서약서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함평군은 서약식이 군민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손불‧학교‧엄다‧나산‧해보‧엄다면 등 남은 6개 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청렴서약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청렴 서약식으로 주민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사를 통과한 농어민에게 총 4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 후 3월 초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물가 시대에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6년까지 농지법과 산지법 시행 이전에 형질변경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을 비예산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래전부터 집이나 창고가 있는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목이 전, 답, 임야로 되어 있어 매매 증여 등 토지거래의 제한으로 시민 불편이 대두돼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토지현황과 지목을 일치시켜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거래에 대한 불편을 해소해 시민 경제생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재산세(주택) 과세대장 등 행정자료를 통해 1만5천여 필지를 추출했으며 현지조사와 과거 흑백 항공사진을 통해 지목변경 대상 토지를 최종확정하게 된다. 이후, 확정된 토지에 대해 소유자(상속자)에게 지목변경 신청서를 받아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통지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지목변경으로 인한 취득세 부과 등을 안내해 과세부담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와 동일 면적 내에서 최대 1,000만원 지붕개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노인·어린이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4,727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였으며, ‘25년에 총 27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720동의 슬레이트(주택 600동, 비주택 60동, 지붕개량 60동)를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은 1차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