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20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22년 3월에 입학하여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15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고 1‧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75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3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수료증과 상장 수여, 학력인정서 수여, 축사, 졸업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정영래(男, 77세) 씨는 “13남매 중 여덟째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진학을 못한 것이 평생의 상처였는데, 신입생 모집 홍보 현수막을 보고 대전늘푸른학교를 만나 인생의 시간을 황혼에서 새벽으로 되돌릴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아 기쁘다.”라며, “배움이라는 축복을 선물해 준 대전늘푸른학교 선생님들과 대전평생학습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은 2015년 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3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화동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 공간 마련을 위한 ‘꿈그린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원 및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꿈그린작은도서관은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시·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지난 2023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꿈그린작은도서관은 연면적 243.04㎡,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졌다. 먼저, 1층은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어린이책 이용 공간으로 과학용 실험키트와 블록 등 교구 체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2층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자료 공간으로 철학, 과학, 문학, 역사 등 주제별 도서가 골고루 비치돼 있으며 소규모 회의나 강좌,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층은 옥상정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꿈그린작은도서관은 BF(Barrier-Free·무장애) 인증을 받아 건물로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0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박영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성용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심사결과 보고” 먼저, 대전 동구의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괄 규모는 7,230억 1,021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161억 153만 원, 특별회계 69억 868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0.38%인 27억 3,957만 원 감소한 금액이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성용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감사 결과 보고를 통해 “구 집행부가 진행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한 결과 총 100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등 환경 개선 ▲축제 용역 및 민간위탁 지도 감독 철저 ▲생계급여수급자 탈수급 활성화 방안 ▲청소년 자연수련원 운영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0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예외 규정을 삭제하여, 시도의회가 시군자치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순 의원은 “시군구는 이미 감사원감사, 정부합동감사 등 과도함 감사로 행정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시‧도의회 감사까지 더해지면 행정령과 예산의 낭비로 이어져,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가 비전에 역행하고, 중앙집권적 구조를 강화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해당 개정령을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성용순 의원은 25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백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운영을 당부했다. 공무원 육아시간 제도는 올해부터 사용 대상이 확대되어 많은 공직자들에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젊은 공직자들 사기 진작과 조직 생산성 향사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성용순 의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임신과 출산 적령기 공직자들이 집중 배치되어 있어 육아시간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민원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인력 공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인력 공백은 부서 내부의 운영 문제 및 구민의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저하시키고, 대체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 같은 부서 동료들이 업무를 분담하여 내부 갈등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동 행정복지센터의 인력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인력 공백 최소화 방안과 업무 대직자에 대한 보상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은 20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전 충남 통합 지자체 출범 촉구를 건의했다. 박철용 의원은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문제를 언급하며 “대전과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물류, 교통, 산업을 주도하는데 최적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며 “대전 충남 통합은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지구로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하나로 통합되면 대전과 충남의 주민들은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공정하고 다차원적인 시각으로 자치활동 참여 기회가 증대되고, 단일 지자체로서 더 큰 규모의 행정 및 재정을 확보해 지방 자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철용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사회적인 통합을 이루고 미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년 정주율을 높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은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 통합을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내년부터 추진되는 것을 언급하며,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는 학교 안 돌봄인 늘봄학교는 교육청에서, 학교 밖 돌봄인 지역아동센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관리함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김영희 의원은 “유보통합은 단순히 교육과 보육을 합치는 것을 넘어,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선례”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 통합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은혜사회적협동조합과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대학교수,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신력과 전문성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은혜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혜사회적협동조합은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 준비를 마친 후 내년 6월 중 가양동 소재 동구 통합가족센터 3층에 `은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위탁운영 기간은 센터 개소일로부터 5년간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양동 거주 맞벌이 가정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관내 총 6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와 함께 놀이,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4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돼, 20일 대전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 선정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대전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대전시 및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지원체계 확대, 청소년활동 및 사업 지원 등 청소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박 청장은 지역 청소년활동 사업 유지·발전을 위한 구 예산확보,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운영 안정화 지원 등 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정부의 청소년활동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 예산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희망찬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2월 19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상승했다. 이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조원휘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모두 청렴한 의회 조성과 부패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결과다. 특히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대전광역시의회의 청렴 수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작년 대비 종합청렴도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는 지방의회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공공의료기관 등 전국 7